처음에는 저도 일본인이 3명밖에 안 뽑힌지라 사쿠라가 1등을 하는게 저쪽 면도 세워주고,
사쿠라 기존팬덤을 만족시키는게 좋겠다고 생각한 적 있었는데요.
지금 와서 보니 일본진출을 하는데에 있어서도 사쿠라가 1등이라 센터에 서는건 너무 뻔한
느낌이고 왠지 "보라! 만 14세의 중딩, 이늘씬한 아이가 아이즈원의 센터다"하고 내세우는게
선전효과가 훨씬 큰 느낌이라 장원영이 센터인게 다행이다 싶네요.
사쿠라 입장에서도 1등을 했더라면 그후에 괜히 실력이 어쩌고 저쩌고 뒷말 나올뻔하기도 하고
2등을 하고서 센터 부담없이 프리롤로 놀게 해주는게 훨씬 나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