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일반인이라고 하기엔...진짜 관리 너무 잘되어 있다고 볼 수밖에 없더라구요...헤어스타일도 그렇고 몸매도 그렇고...비슷한 연배인데...적어도 배살은 진짜 조금은 나와야 정상인데...진짜 하나도 없음....
저건 관리한 몸매임...^^ 이렇게 될 줄 알고 관리하고 있었나? ㅋㅋㅋㅋㅋ
암튼 좋은 노래 받아서 앨범도 나왔으면 하네요..신기합니다.
근데 찾아보니 철이와 미애 뚜벅이 사랑도 작곡하고 프로듀싱까지 했네요...실력도 꽤 있는 인물인듯...
사실 양준일 스타일이 지금세대와 문화적으로 공감할수 있었던 기저에는 타고난 퇴폐미(?)가 크게 작용했죠
퇴폐미라는 것이 90년대에는 당연히 억압(?)받는 코드였지만 사실 지금도 방송국등의 각종 뮤대 규제등으로 퇴폐미는 여전히 억압받는 부분이 있기 때문
그러다보니 과거 세대들은 과거세대들 대로 지금세대는 지금 세대들 대로 양준일의 무대를 보며 비슷한 공감대를 느끼게 되는 거죠
과거 세대들은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양준일의 그때 무대는 정말 파격이었라고 회상을 하게 되었고
요즘 세대들은 요즘 세대들 대로 지금도 쉽지 않은 듯한 무대를 90년대에 했다고? 라며 퇴폐미를 통해 느껴지는 파격적 공감대를 세대가 공유하게 된거죠
그래서 이번 팬미팅 무대가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뭐랄까 무대들이 너무 점잖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할까요 ㅋ
슈가맨이야 방송이니 그렇다치더라도 팬미팅에서는 좀더 과거의 양준일 무대와 비슷한 느낌을 기대했는데 그 부분은 좀 아쉬운거 같음
하지만 복귀 후 사실상 첫무대고 아직 소속사도 없는 상태에서 활동 방향성이나 캐릭터 메이킹에 대해서도 전혀 비전이 없는 상황에서 치른 첫팬미팅이니 만큼 이런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될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하고요
다만 앞으로 시작될 본격적인 활동에서는 과거 무대에서 느꼈던 그 아름다운 퇴폐미(?)를 다시금 느낄수 있는 무대가 재현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나저나 미친 50대네요 ㅋ
저 나이에 여전히 저런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니 솔직히 연예인으로 계속 관리받으면서 활동했어도 저렇게 유지하긴 쉽지 않죠
그말인즉 기본적으로 자기관리가 되는 사람이라는 이야기
그리고 한국어도 오히려 한국에서 활동할때보다 훨씬 는거 같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