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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미국 콘서트 티켓 분석 사이트 투어링데이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지난해 10월~12월 진행한 '본 핑크'(Born Pink) 북미·유럽 투어로 총 7848만521달러(1046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단일 투어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걸그룹이 됐다. 이 부문 종전 1위는 영국의 스파이스 걸스다. 이들은 2019년 11회 공연에서 7820만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그 다음은 미국 TLC(2000년·7280만달러), 데스티니 차일드(2004년·7080만달러), 스파이스걸스(2008년·7000만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