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놓고 안준영 PD픽 아니었다면, 지금의 아이즈원은 없었겠죠. 그리고 과연 엠넷 관계자 동의없이 안준영 혼자 저지른 일일까요?
지금처럼 안피디가 죄 값은 치르는게 맞지만, 지금 아이즈원은 문제 없죠.
차라리 PD픽을 합법적으로 20%비중으로 넣었으면 전부가 해피했을텐데.
검찰 경찰 압수수색에 수사 다 해서 윗선개입 없다고 결론내려졌는데 더 해봐야 루머쥬 ㅇㅅㅇ 특히나 검찰과 CJ 관계를 보면 대충 수사할 일도 없고. 소속사와 윗선이 접촉한 증거도 없을뿐더러 안준영만 따져도 대가성 입증이 안됨 ㅇㅅㅇ
그리고 당시 3차순발 기준 댓글 보면 알겠지만 중국AKB 팬덤발 사재기표로 한국 연습생 잔뜩 떨어지고 데뷔권 순위 다 틀어지면서 이미 모든 커뮤니티가 망했다고 하는 시점이였고 오죽하면 안준영보고 알아서 뽑으라고 하는 댓글이 90%의 찬성비율로 베댓이 됐겠어유 ㅇㅅㅇ 프로그램 망하면 인센티브 날라가는데 동기가 충분히 됨. 그리고 정확히는 안준영 독단이 아니고 CP랑 같이 한짓
시즌3는 불가피했던점 조금 인정한다손쳐도 시즌4는 너무 노골적으로 유력선발멤버 두세명을 걸러버려서 저도 보면서 이건 문제생기겠구나싶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여자팬들의 집요함에 결국 전말이 드러나게되는데. 시즌4가 들키지않고 5,6까지갔으면 얼마나 노골적이 됐을까 생각하면 결국 지금 드러난게 그나마 초기에 바로잡는계기가 되지않았을까싶어요. 애초에 투표로만 연습생을 데뷔시켜 팀을 꾸린다는게 최고의 이상향으로 보여도 그 데뷔팀이 막상 정글에 떨어졌을때 살아남을수 있느냐는 또다른 차원의 문제기도해서... 그냥 하나의 데뷔쇼라보면 극적인 상황연출로 잘써먹을수있는 장치인데 프듀 제작진은 프로그램하나로 끝내는게 아니라 결국 데뷔해서 성공할 팀을 꾸려야된다는 부담도 있었으니 결국 향후 오디션들은 전문가 평가를 사전에 명시할수밖에 없겠더라고요. 이번에 시작하는 아이랜드도 그리 명시한거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