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제대로 쉬지도 못 하고 활동하는 바람에 탈 난 듯.
이참에 아픈 멤버들은 잘 쉬면서 추스르는게...
이제 연차도 있는데 개인활동도 소속사에서 지원 좀 해주고.
휴식기 좀 길어질 거 같으면 유닛활동도 괜찮을 듯.
원스분들 생각은 어떨 지 모르겠지만, 일반인이 보기엔 그렇네요.
지효는,,최근 사진이나,,나와서 행동할때 말하는걸 보면,,
좀 오버 한다는 느낌이 ,,들긴 했서요,,
표정이나 그런거에서,.애써 좋게 보이려는것두 같았구,
일부 팬이나 어그로 들은 너무 나대는거 아니냐,,,
이런말두 많았죠,,,
어떤 자기 불안함을 감추려구,,그랬던게
맞나 보내요,,,
그런게 이번 채플에서 터진것 같구요,,,
회사두 저런거 다 알고 잇었을텐데,,,
좀 관리가 됐어야 하는거 아니었나 십네요,,
저는 트와이스 팬이 아니라 지효 감싸고 싶은 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만....평소 '쿵쾅거린다'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쓰는 사람들은 적어도 지효가 '웅앵웅거린다'고 한 거 비판할 자격이 안되는 거 아닐까요. 자기들은 여성혐오적 표현 마음대로 쓰면서 타 여성에게만 남성혐오적 표현 쓰지말라고 하는 게 내로남불 같아서요. 물론 연예인이라 조심해야 하는 게 맞긴 하겠지만.
누구 욕하자고 쓴 댓글은 아니구요. 지효를 비판하는 이들 가운데 그런 이들이 있다면 스스로 한 번 돌아봤으면 해서 쓴 댓글입니다. 웅앵웅이든 쿵쾅이든 저는 둘 다 듣기 싫더라구요. 비판할 점이 있어서 비판하는 건 좋아요. 그러나 그 표현방식이 잘못되어 버리면 의사소통을 통한 문제해결로 가는 게 아니라 엉뚱한 곳으로 가게 되니까요. 감정의 골만 깊게 하면서.
그런식이면 평소 일베충 일베충 하는 사람도 자격이 없겠군여
그것또한 혐오의 표현이지여
뭐 혐오표현이 싸그리 전부 모조리 깨끗하게 없어지면 좋기하다지만
모든걸 동일상에 놓고 비교하는것 또한 웃기는 일이지여
쿵쾅쿵쾅의 대상과
웅앵웅의 대상은 명확히 다릅니다
쿵쾅쿵쾅은 일베충처럼 저 웅앵웅을 쓰는 제네들을 조롱하는 말입니다
웅앵웅은 그동네 사람들이 소위 한남이라 부르는 한국남자들을 조롱할때 쓰는 말입니다
그건 좀 아닌게 그런 시각이 전형적인 양비론적 시각이죠
여성에게 쓰든 남성에서 쓰든 중요한 것은 혐오표현을 쓰는 것 자체가 비판의 대상이 되어야지
거기에 자격을 부여하기 시작하면 비판 자체가 불가능해 지죠
교통 위반 단속 당할때 나만 위반한 것도 아닌데 왜 나만 잡냐고 주장하는 것과 똑같은 거죠
사실 이 사람 말이 틀린 말도 아니지만 그래도 단속 당하는 것이 맞는 것 처럼
이 세상에 양비론을 들이밀기 시작하면 비판 할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게 됨
양비론이 무서운게 바로 그런 점이고 그래서 정치인들이 자신의 잘못을 물타기 하고 싶을때 젤 많이 써먹는 방법이 양비론이죠
따라서 선후관계에 있어서 잘못을 탓할 자격을 먼저 판단하기 보다는 잘못이라는 그 자체를 우선에 둬야 한다는 거
보통 사과문을 내놓을때는 자신의 서러움을 토해내지는 않지요. 부분 부분에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한 것은 자신이 얼마나 힘들다는 것에 대한 고증임을 알 수 있겠으나, 대중들이 원하는건 과정이 아닌 결과로써의 사과죠... 이 일은 어쨌든 아쉽습니다. 지효가 힘내길 바라야죠.
전에 댓글에도 썼었지만, JYP가 늘 그랬듯이 그냥 사과 없이 넘어가는게 제일 좋았습니다.
가장 최근만 해도 사나가 한국 공트에 올린 <나루이토 왜왕 연호 원년(元年) 개원 축하> 게시글 논란만 해도
비록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논란이었지만, 그후 어떠한 사과나 게시글 삭제도 없이 무시전략으로 가니
아직도 그 강렬한 여파가 찜찜하게 남아있기는 하지만 네티즌들간 공방만 남았을 뿐 상당히 지워졌습니다.
반대로 티파니의 광복절 전범기 사건 후 올린 두루뭉실 한 사과문은 오히려 역풍이 되어
티파니는 댓글에 친일파니라는 딱지가 평생 따라 붙게 생겼습니다.
지금 지효의 사과문을 보니 흡사 그때의 티파니 사과문을 보는 듯 하네요.
이런 사과는 안 하느니만 못 합니다. 그냥 이렇게 넘어가려 한다면 웅앵웅 꼬리표는 때기 힘들겠네요.
이래서 페미팬들을 버릴 용기가 없다면,차라리 사과 하지 말고
사나처럼 영원히 논란거리로 내버려두고 가는게 나았다고 생각했죠.
네. 공감가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살짝만 덧붙히자면,
사나의 논란 중 제국주의 비판은 저도 말도 안되는 비판이라 생각하구요,
다만 나루히토 왜왕의 연호 개원 축하를 굳이 일본 공트도 아닌 한국 공트에 올렸어야 했느냐,
게다가 나루히토 일왕의 할아버지인 1급 전범 히로히토 왜왕의 연호가 아직도 종묘에 9개나 새겨져 있어서 왜왕 연호만 봐도 치가 떨려하는 한국인들도 많은데,
이런 아픔을 조금이라도 헤아렸었다면 과연 왜왕 연호 개원 축하를 이렇게 대놓고 할 수 있었을까?
그것도 한국공트에서 한국어도 아닌 일본어로 말이죠.
평소에는 광복절이나 3.1절 축하글을 일본팬 눈치보느라 한번도 올린적 없이 조심했는데 뜬금 없었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나의 왜왕 연호 개원 축하글은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한국공트가 아닌 일본공트에 올렸었다면 말이죠.
사나가 무슨 논란거리요 ㅡ.ㅡ 사나가 한국인도 아니고 자기나라 국왕바뀌는거 얘기하는건데 그게 문제가 되나요? 저런게 다 보기 싫다면 차라리 일본이랑 단교하는게 낫죠. 일본 제품이나 부품 다 쓰지말고 왕래도 하지말고..
광화문광장에서 전범기 흔들면서 만세를 외친것도 아닌데 너무 몰아세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