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사투리를 국내 실정에 맞게 번역한 만화,애니는 본적이 있긴 하지만
일본인이 아니니 일본어를 들었을때 느낌이 팍 오는 것은 아니더군요.

제가 듣기에는 일본의 표준어 혹은 수도권지역 말도 어감상으론 사투리 느낌이라서ㅋ
사나 영상은 몇개 봐서 느낀건 한국어와 일본어의 유창함은 약간에 차이가 나는 것 같지만
억양은 한국어를 할때도 서울말 같진 않더군요.

말할때 높낮이가 울렁울렁하는게 사투리라는 말인가요?...
뭔가 느낌이 물결처럼 꿀렁꿀렁하면서 말하는 느낌이...ㅎㅎ

억양 차이가 많이 나죠.

재밌는 건...

관서(칸사이) 일부 지역 억양은 경상도 사투리 억양 느낌이 나고...

동북(도호쿠) 일부 지방 사투리는 꼭 이북 사투리 억양이랑 아주 흡사해요.

오사카 사투리 뭔가 정감가고 귀엽네요.ㅎㅎ 게임센터에서 스티커 사진 찍는 장면인가 보군요..
 
난까 멧챠 히사비사니 도루 까라 혼마니 난까.. 멘바다찌토 도루까라 요케이 난까 후시기 데시따 기모찌가..
나츠카시이 쓰기루~.. 메 멧챠 데카쿠 나리마스 야바이~ 스고이~
멧챠 히사시~부리 데스요네.. 이츠부리야로.. 니혼노 게무센타 키탕 고넨부리토까쟈나인데쓰까네
고넨 이이스기따노까나 산,요넨?
텐션 츠네니 타카인데스..

거시기 허벌나게 오래간만에 찍어분게 겁나게 뭐시다냐.. 멤바들이랑 찍어분께 괜히 더 껄쩍지근허요잉 기분이 말이시..
오메 반가분거.. 눈깔이 허벌나게 커져부렀당게.. 쩔어부러.. 오져부러..
겁나게 오랜만이지라.. 얼마만이당가...일본 오락실 와분 거시 한 오년만에 온거이 가튼디..
오년은 좀 심혔을랑가..한 3,4년? 
기분은 팜나 좋았는디라..

음 역시 전라도 사투리랑은 안어울리네요.. 경상도 사투리로 번역이 필요할 듯.. ㅋ

예전 리지가 사투리 쓸때 그런 느낌일려나 ㅋ

리즈가 예전에 자기 딴에는 서울말을 한다고 했는데 어감이 경상도 억양 ㅋㅋㅋ

일본말을 모르니 뭔소린지... >_<

ㅋㅋㅋ

오.. 확실히 영화에서 듣던 일본어 보다는 억양에 굴곡이 더 많구나.. 근데 언제 들어보도 사나의 일본어는 빨라요.. 모모나 미나는 천천히 말하는거 같은데 사나는 속사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