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20424n14643?mid=e0102
트렌드는 급변하고 있지만, 윤석호 감독의 언어는 여전히 그대로였고 여타 드라마에서 흔히 등장하는 뻔한 ‘4각 로맨스’에 평면적인 캐릭터들, 반전 없는 스토리와 뻔한 갈등 요소들은 ‘사랑비’의 추락을 몰고 왔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반전과 강약 조절이 부재한 ‘사랑비’는 여전히 스토리 내부의 변신 보다는 일회성 볼거리를 제공하는 카메오 출연, 키스 신, OST 등 작품 외적인 요소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점이다.
결국 ‘사랑비’는 첫 방송 이례 줄곧 5%(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 대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본에서 올린 수익만으로도 이미 ‘사랑비’로 인한 누구의 손실은 없을 것이다. 다만, 기대 속에서 ‘사랑비’를 기다려온 팬들과 시청자들만의 한숨만이 남을 뿐이다.
나도 보고있지만 ...너무 질질....끌더군...
각본과 감독이 문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