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초반 정도의 나이의 새 인물이 등장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저는 이용진 같은 사람이 가능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인물이 없는 게 아님.

슈카도 이를 다뤄서 한편의 이슈로 제작했었는데 그때 슈카가 지적한 예능이 고령화된 이유 중 가장 핵심 포인트는


1. 인터넷 방송 등 매체가 다양해진 현재는 과거처럼 예능에 나왔다고 전 국민적인 인지도를 쌓을 수 없다.

2. 젊은 이들은 어차피 예능을 안 보더라도 유튜브나 인터넷 방송을 많이 보고 또한 젊은 방송인들도 예능보다 유튜브 같은 곳에서 인지도를 쌓으려고 한다.

3. 이에반해 방송국은 화제성을 위해서 인지도 있는 인물이 필요한데 현재 젊은 세대 중 전 국민적인 인지도를 가진 인물이 드무니  인지도 있는 예전 연예인을 쓰게 되고 이게 악순환이 되어서 젊은 인물들은 더욱 예능에 나오지 않게 되었다. (어차피 매체는 TV만 있는게 아니니 신진 방송인들도 방송에 연연하지 않음)

맞는 말씀...저부터 요즘 나오는 신인은 잘 모르게 됨...
물론 30대 이하 세대에서는 신인도 금방 인지도 쌓을 수 있긴 한데..
그게 요즘은 아이돌 중심이라 예능은 좀 힘들지 않을 까 합니다..
인구가 가장 많은 40~60대에 어필 할 수 있는 신은 없다 봐야죠...
예능 MC는 코미디언출신이 많은데...코미디프로그램 자체가 망해서...
현제 전세대 모두 인지도 쌓을 수 있는 건 영화 뿐이 없는 듯 한데...
배우 출신이 예능MC하는 경우를 못봐서;;

티비 시청률이 줄어들고 시청층도 고령화 되서 인구수도 많고... 어차피 현 수요층에 어울릴법한 사람을 쓴다고

젊은 시청층이 어쩔 티비거리면서 시청이 파편 고립화되서....그들을 대변할 젊은 연예인은 티비로 나와서 전연령층 상대로 인지도 쌓기도 힘들고

전 연령대 폭 넓은 방송에 적합한 소양 경험이 부족한 점도... 언어나 행동등이 현 기준 방송 부적합한 튀는 캐릭터들이 방송외 컨텐츠에서 유행이기도 하니.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이전에는 서세원 이홍렬 임백천 주병진 이런 사람들이었죠.
티비 시청률이 줄어들어서 그렇다고 말을 하지만 여전히 티비 방송들이 웨이브나 티빙 이런 곳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티비로만 시청을 하지 않을 뿐인거지 사람들은 여전히 방송을 다 본다는 말이죠
심지어 유튜브로도 보고요

아직은 방송국의 힘이 유튜브보다 강합니다
그 유튜버가 말하는건 초창기 인지도를 쌓기 위한 수단정도의 의미겠죠
유튜브에서 떠야 방송진출도 쉽게 되니까요
결국 방송출연 유혹은 성공한 유튜버들도 혹할수 밖에 없어요
방송국들 시청률 안나와서 망해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지금도 역대급 매출 다 찍고 있죠

유재석이나 강호동이나 둘다 신인들 푸쉬를 엄청했는데 생각만큼 뜨지를 못했죠. 무슨 사고가 터지거나 아니면 가수나 연기와 병행하거나 해서... 무슨 지들끼리 다 헤쳐먹는다고 하는데 그 다 헤쳐먹는 사람들조차 유재석 강호동 같은 인물들이 발굴해서 엄청 푸쉬해준 사람들입니다. 이승기 은지원 정도 빼고는 다들 그 전에는 아예 존재감이 없었거나 그냥 one of them 이였음 이 두사람이나 혹은 나영석 김태호 같은 스타피디들이 밀어준 사람들 뺴고는 다 크지를 못 했죠. 다른 연예프로들은 스타피디나 강호동 유재석이 발굴한 이미지 뽑아먹는데 열중했고... 저 두사람과 무관하게 큰 사람들은 김구라 전현무 박나래 말고는 딱히 생각이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