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신부'로 돌아온 서인영은 '센 언니' 이미지와는 반대되는 '분홍 립스틱'을 선곡하며 새신부다운 풋풋함을 뽐냈다.
서인영은 결혼 준비로 바쁘냐는 질문에 "정신이 없다. 내일이 마침 가족 한복을 맞추러 가는 날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남편은 어떤 분이냐는 질문에 "남편은 제가 서인영인 걸 몰랐다. 잘 모르고, 연예인에 관심도 없었다"며 "남편 성격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어렸을 때는 정반대면 너무 안맞아라고 생각했는데, 결혼을 생각하니까 이런 성격이면 내가 맞추고 싶은 사람"이라며 남편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