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험한 이재용은 이전 재벌가 총수들과는 달랐습니다.
새벽같이 출근해 조식회의 및 프레젠테이션으로 시작해 내부 사안부터 외부업무까지.
하루에 3시간이라도 침대에서 잘 시간이나 있을지.
편안하게 집에서 인터넷 쇼핑할 시간도 없는 그의 일상을 보면서, 재벌가 총수로 사는것이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삼성이라는 거대기업의 아들로 태어난 것이 다이아몬드수저로 보일 수도 있지만, 다이아몬드를 지켜야만 하는 책임도 함께 안고 태어난 것입니다.
재벌이나 정치인이나 경험해보면 언론에서 보여지는 이미지와 많이 다른분들도 많습니다.
살아가는 것이 힘들면,
자연스레 나보다 돈 있는 사람, 나보다 힘 있는 사람을 시기하고 미워하여 비방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도 이재용 같은 인물은 국가 경제의 한 기둥의 책임자 입니다.
물론 양현석같은 마트사장과 비교할 그릇이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