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이 새 미니 앨범 음원을 공개하고 여름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3일 레드벨벳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오는 9일 낮 12시 여름 미니 앨범 '더 레드 서머'(The Red Summer)을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보인다.
이날 레드벨벳은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인 '빨간 맛'(Red Flavor)을 포함,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수록 곡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타이틀 곡 '빨간 맛'은 에너제틱한 업템포 장르의 댄스 곡이다. 뜨거운 여름과 사랑의 짜릿한 감정을 빨간색과 맛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 여름 시즌 송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8일 오후 6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VI 인 서울'(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을 통해 '빨간 맛'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9일 오후에는 SBS '인기가요'에서 방송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레드벨벳은 10일에는 '더 레드 서머' 음반을 오프라인에서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