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보면 '#채원선배'라고 해서 로펀에 합류 없다는걸 울림측에서 선그어서 보여줬네요. 동료가 될 사람을 선배라고 하지는 않죠. 이전에 다른 영상등에서 거론할때는 '채원언니'였던 호칭을 사석이 아닌 공식적으로는 선배라고 확실히 정한듯. 다른 로펀 태그들과 비교해봐도 #ITZY선배와 같은 식으로 되어있는걸 보면 로켓펀치와는 별개로 인식하는게 확실해 보입니다.
그리고 최근 로펀이 일본진출한다면서 6인조라고 공식적으로 못도 박았더군요. 팬클럽 모집때도 그랬고. 최소한 은비와 채원이가 이로서 로펀에 합류하지는 않게 되었다는걸 소속사에서 확인시켜줌.
기존의 로펀 팬덤에서도 두 사람의 합류를 반대해왔기 때문에 서로가 다행이라 생각할 듯 합니다.
어느 그룹이든 누가 새로 들어온다하면 안 좋아하죠. 그 사람이 플러스가 되냐 안 되냐 상관없이. 마찬가지로 그 멤버의 팬들도 안 좋아합니다. 데뷔했던 애들은 솔로로 나가거나 아니면 걔들만 따로 모아서 데뷔하는 게 맞아요. 구구단도 처음부터 세미나로 나갔으면 적어도 지금같은 그림은 아니었을 걸요.
여담이지만 이수만이 슈주 때 이짓거리 하려다 크게 데이고나서 겨우 nct를 만들었죠. 이건 아예 처음부터 '이런 시스템이다'라고 못박았기 때문에 누가 들어와도 노상관.. 이런 예가 아닌 이상 어느 그룹이든 팬덤 분열되는 건 불보듯 뻔할겁니다.
이때 개인팬덤들간의 싸움에 질려버린 한성수 프로듀서는 이후 아이즈원이 데뷔할때 꽃 3부작의 프로듀서를 맡으며 올팬기조로 가려고 했고 팬덤도 처음부터 그런 방향이라 되게 좋아했음. 이후 꽃 3부작을 끝내고 퇴장할때도 편지를 통해 위즈원들을 거론하며 특별히 감사를 표하기도 했음.
이걸 '한성수가 질려버려 해체시켰다'라고 하면 안 되죠. 애초에 걔가 잘못한 건데요. 어느 그룹이든간에 이미 데뷔했던 무리와 데뷔하지 않은 무리를 섞으면 반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슈주의 경우(규현)를 보더라도 알 수 있는데 그 sm에서 매니저 생활로 일을 배운 인간이 이걸 알고도 그랬다는 건 그냥 얘가 100% 잘못한 거예요.
설령 님말대로 팬덤에 문제가 있다한들 회사의 수장인 자가 데뷔시켜놓고 방치하고, 그러다 멋대로 해체한 것에서 그냥 팬덤의 과실이고 뭐고 의미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