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2일차 콘서트 후기를 콘서트 끝나고 일주일 지나서야 쓰네요
첫콘은 플로어에서 좀 사이드 쪽이였는데 막콘은 좀더 돌출 무대쪽으로
가까운 좌석이라서 좋았네요 단지 앞쪽에 키 큰 사람이 앉아버려서 fail...
첫콘 때는 멤버 중에서 유리가 보러 왔는데 막콘때는 효연이 서현이가 왔더군요
막콘 날이 태연 어머니 생신이라 의미도 깊었고 어쨌든 콘서트는 막콘이 제맛이죠
앵콜 무대에서 슬로건 보고 태연이 울컥해서 눈물을 흘리면서도 아이를 다 불러줬고
앵콜까지 듣고 나가려고 했는데 플로어에서 보는 사람들은 또 앵콜을 외치더군요
나가고 싶어도 플로어 가운데에다 의탠딩이라서 다른 사람이 빠져야 나갈 수 있어서
곧 다들 나가겠지 했더니 태연이 왜 안가고 있냐면서 다시 와서 리앵콜까지 해줬네요 ^^
그리고 첫콘때 다 못맞춘 굿즈 포카 등등 교환으로 다 맞춰서 여러모로 성공적이였던
이제 아시아 투어하고 정규앨범 발매가 기다리고 있는데 앙콘 해줬으면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