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가 허접한 중소기획사도 아니고 2년만의 블핑 컴백인데 음악방송에서 1회성으로 입는 무대의상도 아니고 공식뮤비 의상에 코디가 아무거나 자기 맘대로 입혀서 찍을리가 없구요.. (특히 논란이 있을 수 있는 옷을) 코디가 옷을 1차 선택해도 반드시 컨펌을 받는 2차 과정을 거쳤을 거예요. 돈이 한두푼 오고가는 프로젝트가 아닌데 허술하게 진행했을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뮤비를 보면 반복적으로 팀 로고를 보여줘요. 보란듯이요. 이건 의도된 연출이라고 보는게 타당하지않나 생각합니다
열애설은 일단 제쳐놓고 애초에 특정 축구팀 유니폼을 입을 필요가 있었느냐...라는 점부터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요. 그냥 스쳐지나가는 씬이면 YG측에서 논란을 예상못하고 그냥 멋져보여서 입혔나보다 할 수 있겠지만.. 뮤비를 보면 팀 로고를 반복적으로 눈에 띄게 보여줘요. 이건 우연히 유니폼을 선택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듦
제니가 맨유 엄청 팬이라서 꼭 넣어달라고 부탁을 했던가, 아니면 맨유로부터 후원이나 투자를 받았을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고 봅니다
희망사항님 말씀대로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고 봐요. 그렇지만 전 팀도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디다스 22/23시즌 축구팀 유니폼이 맨유것만 있는게 아니고 레알, 뮌헨, 유벤투스, 아스날.. 굵직한 팀이 여럿이에요. 그리고 블핑 뮤비에 노출되면 반드시 구단홍보와 동시에 적잖은 수익이 발생하고 팬도 늘어날텐데 YG에서 그걸 모르진 않을테고, 아무 아디다스 유니폼이나 입혀서 찍은건 아니지 않을까...싶네요. 뭐 제 생각입니다. 이게 중요한건 아니고 그냥 재미로 추측을 해보는 거예요ㅎ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제니가 입었던 맨유 유니폼은 6시간만에 품절됐답니다. 해외에서도 이슈
심지어 이 일로 맨유 주가도 올랐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아디다스가 블핑과 계약했고 아디다스가 스폰서인 축구팀 중에 고른.. 팬인지는 알 수 없고 그냥 유명팀이고 로고도 유명하니 고른 듯.. 근데 저 영상에도 나오는 영국 축구팬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맨유는 맨유팬들만 좋아하고 맨유 팬이 아니면 싫어한다는데.. 공공의 적이랄까.. 굳이 맨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