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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제목은 '성공한 덕후'의 줄임말로 자신이 좋아하고 몰두해 있는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이나 좋아하는 가수나 배우를 만난 팬 등을 뜻한다. 중학교 시절 XXX의 팬으로 팬싸인회는 물론 방송 출연까지 하며 찬란한 성덕의 시절을 보낸 오세연 감독은 세상을 떠들석하게 만들며 범죄자가 된 XXX를 지켜보며 '너무나 많이 사랑한 죄'로 분노와 슬픔을 오가며 괴로운 시간을 보내는 실패한 덕후 친구들을 찾아 카메라에 담았다.
오세연 감독의 XXX은 몇년 전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문제적 사건의 주인공 정준영이다. '성덕'은 실제 정준영의 팬이었던 오세연 감독이 팬들의 관점에서 찍은 다큐멘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