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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15 13:11
[연예뉴스] 음원사재기 본격논란-
 글쓴이 : 시간여행
조회 : 1,965  

드디어 올게 왔군여...기획사간 진흙탕싸움 시작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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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수만개 아이디로 음원 다운로드"

일부 기획사 행태.."공정 경쟁해야" 자성 목소리 높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요계가 '음원 사재기' 논란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디지털 음원 시장으로 전환되면서 각종 음악사이트 차트가 '인기척도'로 인식되자 일부 음반기획사들이 직접 나서 소속 가수의 음원을 사들이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것.

항간에서는 "음원 사재기 전문 브로커 세 팀이 은밀하게 활동하고 있다" "A, B 기획사들이 '작업'하고 있다" 등 끊임없이 뒷말이 나온다. 

네티즌 역시 인지도가 낮거나 음악의 수준이 떨어지는 곡의 순위가 급상승하는 경우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음원 히트, 주식 작전주처럼" = 과거 기획사가 소속 가수의 음반을 사들여 판매량을 높인 건 공공연히 자행돼왔다. 

...

실제 아이돌 그룹을 키워낸 한 대표는 이 같은 방식을 이용해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기획사 대표는 "브로커 한 팀에게 1억 원을 주고 한달 간 음원차트 순위 20위권에 올린 적이 있다"며 "브로커들은 5-10위권 가수는 1-3위에, 20위권 가수는 10위권에, 30위권 밖 가수는 20위권에 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인지도가 매우 낮은 가수 측의 의뢰는 의심을 우려해 아예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기획사 대표는 "자금이 부족한 영세 기획사의 경우 '컴백' 이후 1-2주만 작업을 한다고 들었다"며 "특히 새벽 시간대 의외의 곡이 순위 급상승을 하는 경우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그로인해 직장인이 출근하는 아침 시간대 차트가 '진짜 순위'란 말도 나온다"고 귀띔했다. 

심지어 이 브로커들은 작곡가들에게도 '은밀한 제안'을 한다는 얘기도 나돈다. 

한 유명 작곡가는 "작곡가들이 쓴 곡이 차트 상위권에 올라가면 저작권료 수입이 증가한다고 접근한 사례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일종의 마케팅?..법망 피해나가" = 최근 음악인들이 음악사이트가 음원을 덤핑 판매하는 정액제를 폐지하지 않으면 생존권이 위협받는다고 한목소리를 내는 상황에서 사재기로 억대의 돈을 쓴다는 것은 자칫 납득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 같은 편법이 등장한 것은 기획사 입장에서 그리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니라는 게 가요 관계자들의 귀띔이다. 

.....

더 심각한 문제는 브로커들이 법망을 피해가고 있다는 점. 과거에는 몇몇 기획사가 주민번호 생성기를 이용해 유령 아이디를 만들고 하루 종일 스트리밍을 돌리거나 음원을 사재기하도록 하청을 준다는 '루머'가 돌았지만 요즘 브로커들의 방식은 눈속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한 기획사 매니저는 "많은 회원 수를 확보한 업체와 제휴를 맺어 아이디를 확보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들었다"며 "보통 네티즌이 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할 때 개인 정보 제공에 무심코 동의하는 점을 악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빈익빈부익부 심화.."가요계 곪아, 공정 경쟁해야" = 가요 관계자들은 일부 기획사의 행태지만 이 같은 편법으로 인해 가요계가 곪고 있다고 걱정했다. 

자금력 있는 기획사는 편법을 통해 성장세가 빨라지고, 영세 기획사는 선의의 경쟁을 했음에도 밀려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된다는 것이다. 

....

공정 경쟁을 위한 자성의 목소리도 높다. 

한 유명 그룹의 기획사 대표는 "세계가 K팝을 주목하는 시대에서 음반 제작자들부터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편법이 만연돼 경쟁이 진흙탕 싸움이 된다면 이 문제를 수면 위로 올려 음악 관련 단체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음악사이트도 순위 경쟁 부추겨" = 더불어 가요 관계자들은 음악 사이트가 순위 상승을 위한 과다 경쟁을 부추기는 측면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결같이 입을 모으는 건 각종 음악사이트의 인기차트 순위 맨 위에 노출되는 추천곡 제도.

한 중견 가수는 "추천곡은 일종의 합법적인 조작일 수 있다"며 "보통 음악사이트를 운영하는 음반.음원 유통사가 자사 유통 음원 위주로 추천하는데 이 곡들은 순위가 급상승한다. 그러니 기획사들은 추천곡에 올리려고 로비를 해야 할 정도다. 한 기획사 대표는 추천곡을 걸어주지 않는 사이트 업체에 찾아가 몸싸움을 벌인 적도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 문제로 일부 발췌임. 출처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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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seksmsrjt 12-07-15 16:39
   
특히 뭐 그룹보면 아주 좋은 노래지만 초대박곡도 아닌뎅 음원 독식하면서
인지도가 폭발햇죠
유통사와 사이트 운영사가 같은한 의혹이 안생길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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