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2-08-08 01:08
[잡담] 잊지 않고 기억들 하시고 계시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글쓴이 : 코인돌
조회 : 3,056  

저의 주관이니 당연히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씁니다.

요새 티아라 관련 기사가 한참 뜨겁게 게시판을 달구고 있고 
저도 사실은 공분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화영양을 실질적으로
도와 줄수 있는것 은 어떤것이 있으며 그 반대는 어떤 행동이 있을까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여기에 나서서 같이 돌팔매질을 하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소심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일은 확실한것이 없다는 경험과
제가 특정 그룹을 각별히 좋아 한다는것에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이돌에 무관심 한 가생이 회원분들의 신랄한 비난은 그렇다 치더라도
어떤 의미에서든 팬이라는 동아리에 소속된 분들은 비판의 적정 수위를
지켜 주는것이 돌고 돌아서 차후에 어쩌면 나에게로도 향해 질지 모를 비난과
팬덤끼리의 무의미한 충돌을 최소화 할수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정황상 표면에 나설수는 없지만 비난의 도가 지속되고 심해지면 
너무 한다고 느낀던 분들은 당한자 입장에서의 기억이 오래 갈것 입니다.
그렇다면 그분들도 혹시 미래에 내가 아끼는 아이들의 조그마한 실수에 
일말의 가책없이 비난을 남기려는 행동을 하실수도 있습니다.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것 은 쉬운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거들지 않아도 될것 같으니 부탁드리며 저의 오지랍을 용서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사람을 찿습니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말랑한감자 12-08-08 01:18
   
그렇게 욕먹기 싫었으면 공개적으로 디스는 안했어야져
지몸 지가 굴리는거구 지인생 지가 사는거지 남살아주는거 아닙니다
욕먹을짓 했으면 욕먹어야져
욕먹기 싫으면 처신을 똑바로 했어야죠
티아라맴버들 지금 이상황에서도 광수뒤에 숨어서 사과한마디 하지 않습니다
욕먹어야져 아주 많이~~
짤방달방 12-08-08 01:20
   
팬덤에 속했다고 함구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모르는 사람이나 다른 팬덤에서 볼 때 무조건적 비방이나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볼 수야 있겠지만 티아라라는 그룹 하나가 불러온 파장이 티아라 혼자 감당할 수준을 넘어섰어요. 실제로 현재의 티아라 사태를 얘기하며 심심찮게 카라 사태도 연결지어 말씀하시는 유저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그 분들도 카라 안티라 그런게 아니라 카라 사태때의 자세한 내막을 잘 모르시기 때문에 비슷한 경우로 보시고 언급하시는 경우가 많지만 여하간 카라 사태와 결부시키거나 혹은 모든 아이돌그룹 전체를 싸잡아 '아이돌 인성이 그렇지 뭐'하며 격하하시기도 하죠.(하필 비슷한 시기에 닉쿤 음주운전 건까지 더해져서 더 그렇기도 하구요)

무조건적 비난이 아니라 현 사건의 본질이 무엇이고 티아라 멤버 및 광수 사장의 문제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들 분노하는 것이니까요. 화영이도 무조건 착하다고 하는 분은 별로 없어요.
     
코인돌 12-08-08 01:32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부분이 있었다면 그런면을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른 의견도 충분히 수용할수는 있지만 저는 소극적인 팬이라서 이런 생각을 하는것 같아요.
저는 가능한 일인지는 몰라도 우리 아이들이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을 어떻게 생각 할까 상상 할때도 있어서
좋은 말을 할수 없다면 지나갈려 할때가 더러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 혼자만의 생각 입니다.
          
짤방달방 12-08-08 01:34
   
끄응... 좋은 말을 하자니... ..... 광수가 너무 일을 수습불가일 정도로 크게 만들어 놨어요;;;
디기탈리스 12-08-08 02:44
   
걍 변함없이 대중을 무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는거지..

지금이라도 자신들의 입장을 언론이 아닌 자신들의 입으로 밝히면....
많이 수그러 들거라는거 거의 모든사람이 알지 않나요??..

대중의 관심과 사랑은 당연한듯 받으면서...
대중의 비난에 입 꼭 다물고 있으니 무시당한다는 생각밖에 안들겠죠...
이건 전적으로 티아라의 잘못이에요...

팬덤만으로 인기와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다고 판단하면 큰 오산인거죠....

그저 지금 남탓하느라 자신들의 잘못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고 있는게 아니기만 바랍니다...
     
코인돌 12-08-08 02:57
   
책임 소재가 어디에 있는지 혼동하고 있지는 않아요

비판을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고 함구 하자는 것도 아닙니다.
적정수위 라는 저의 관점에 밑줄을 긋고 싶네요.
Or가레스 12-08-08 09:28
   
비판하면 뭐 합니까 티아라는 아무렇지도 않게 드라마 촬영하고
또 그 드라마 시청률은 12%가 넘고... 한국냄비근성 냄비근성하더니
벌써 냄비가 식은듯 결국 티아라는 이런식으로 뻔뻔하게 활동을 계속하겠죠
광수는 강자고 화영은 약자입니다 이렇게 돌팔매질이라도 안했으면
화영일은 그냥 그저 연예계의 가십거리나 됬겠죠
지켜보지 않고 일찍 판단이 서서 비난을 해준 사람들이 있기에 그나마
광수가 다시 받아준다는 말도 나오고 (물론 다시 갈리는 없지만)
그녀들이 뻔뻔하게 활동하는 꼴을 조금이나마 덜 보게 된거죠
비난하는 사람이 없었다면 아직도 전경 홈페이지에는 은정 사진이
광고에는 티아라가 여전히 나왔을 테고요... 화영에 대한 지지도 적었겠죠
참 안타까워요
티진요 회원이 35만을 넘었고 티아라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많이 퍼졌지만
비판과 보이콧 시위 외에는 할 수 있는게 없다는게.....
진실을 밝힐 수 도 광수를 막을 수도 없다는게 말이죠...
이번 드라마 시청률보고 느꼈네요
적정 수위 말씀하셨는데 적정수위를 넘기는 커녕 부족합니다
제가 볼땐 적정 수위를
넘는걸 걱정하는 것 보다 벌써 식어버린 냄비들 걱정하는게 맞는듯 하네요
한마디 더 하자면 기억만 해서 당장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 소극적인 태도라면 결국..
허접한 광수 언플로도 사태가 금방 무마되버리고 말것입니다
코인돌 12-08-09 06:02
   
Or가레스 님이 어떤 특정 아이돌 그룹의 팬 이라고는 생각 하지 못했는데 아닐수도 있나요?

제가 쓴 글 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든 팬이라는 동아리에 소속된 분들은 비판의 적정 수위를
지켜 주는것이 돌고 돌아서 차후에 어쩌면 나에게로도 향해 질지 모를 비난과
팬덤끼리의 무의미한 충돌을 최소화 할수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Or가레스 12-08-09 12:05
   
왕따 가해자는 팬덤이건 아니건 비판할 수 있는겁니다
그로인해 팬덤끼리의 충돌이 일어나더라도 어쩔수없죠
애초에 팬덤끼리 충돌이아니라 팬덤과 이 사태를 비판하는 국민과
전부 충돌하고 있는 현실이니까요 현재
그리고 어쩌면 나에게로
향해 질지 모를 비난을 최소화 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가해자가 된다면
비난 환영하겠습니다 가해자는 비난받아 마땅하죠
코인돌 12-08-09 06:26
   
그리고 이부분은 이번 주제 내용에 직접적인 상관은 없지만 님의 댓글을 읽다가 쓰는 저의 변론이자 생각 입니다.

1. 냄비근성:
그런것 원래 없다고 생각합니다.
넷상에서 유행처럼 한순간 뜨겁게 달구어지는 것을 보시고
현실에 직비례 하시면 냄비근성 으로 보여질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다음 화제거리가 나올때까지의 분출로 생각 하셨다면 냄비근성 이라는것은 원래 없다고 생각 합니다.

2. 넷상에서의 소극적인 태도
넷상에서의 적극적인 태도 만 볼것 같으면 선거때 마다 매번 천지가 바뀌는 일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온라인 상에서 난리를 치다가 막상 행동을 해야 할때 게을러 지는 적극성은 공허 한것 입니다.
어쩌면 님은 행동하시는 분인데 현실이 그렇지 않다고 느껴져서 냄비 근성 이라는 표현을
하실 자격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3. 기억하자
넷상에서 공분하지 않아도 충분히 기억하고 있다면
언젠가 시스템을 조정할 기회가 오면 행동으로 옮기시면 됩니다.
조용하다고 항상 소극적인것은 아닙니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제가 생각하는 가장 적극적인 태도는 소비 거부 입니다.

광수씨의 돈줄을 막을 방법을 같이 생각해 보실까요?
     
Or가레스 12-08-09 12:24
   
냄비근성 그런거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저랑 굉장히 다른
견해를 가지고 계시네요 그거 아세요? 성추행으로 파문 일으킨
국회의원은 아직도 국회의원직을 하고 있으며 여러 이슈가 됬던
일들이 금방 묻쳐지고 있다는 현실을.. 뭐 없다고 생각하시면
어쩔수 없군요

적극적인태도만 보면 선거때 마다 매번 천지가 바뀔꺼라뇨 ㅋㅋㅋ
그 적극적인사람들은 뭐 선거권을 2장이상이라도 가지나요???
적극적인분들은 눈에 잘 들어올진 모르겠지만 그들도 선거권은 한장뿐입니다
그리고 적극적이더라도 다른사람 설득하는것에는 한계가 있죠 물론 소극적인
사람보다는 낳지만 아무튼 티아라 사태를 중심으로 예기한건데
전혀 다른 상황 엉뚱한 예를 드신거 같네요 님은 비슷하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반박하신다면 제가 댓글 달아드리죠
그리고 그 넷상에서 적극적인 사람들이 현실에선 투표권을 행사 안할거 같나요? 거참 왜 갑지기 이런예기를 해야하는지.. 아무튼
막상 행동을 해야 할때 게을러지는 성격이라... 이 예기가 왜 나오는건지
저는 드라마 보이콧이 제대로 안되서 냄비근성 예기한건데
그게 게으름이랑 크게 상관있는 개념인지.. 게을러서 드라마를 그냥본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게을러서가 아니라 신경을 안쓰는거죠
넷상에서 적극적인 태도가 현실에서 이어지지 않으면
공허하다고 하시는데 당장 광수가 사과문 발표한것도 넷상에서 태도만으로
이루어진 일이고 여러가지 일들이 넷상에서 일만으로도 기사화가 됬습니다
넷상에서 가만히 있었다??? 그럼 다 묻혀지고 끝났겠죠 넷이랑 현실을
굉장히 분리해서 생각하시는데 넷상에서 적극적이어야 현실에서도 이어지는
겁니다 넷상에서 소극적인데 현실에서 적극적이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다음 내용으로 넘어가죠

시스템을 조정할 기회가 오면 행동으로 옮기면된다라 그건 개인적인 차원의
일이지요 각개격파라고 들어보셨나요? 따로따로 행동하면 작은 효과들은 낼수
있겠죠 하지만 이런 개인이 뭉쳐서 단체로 행동한다면 큰 힘이되죠 사건이
발생했을때 대중들은 뭉치게됩니다 한 목소리를 내는거죠 하지만 이때 목소리
를 내지않고 나중을 기약한다면 결국 광수 언플에 힘을 쓰지 못하고 말것입니다
조용하다고 항상 소극적인것은 아니죠 또 다른 이유도 있죠 판단을 아직도
못내리고 있는겁니다 답답한거죠 아니면 사회현상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하거나
조용히 하고있는동안 사태는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멈추지
않는 수레바퀴와 같죠 굴러가는데 기다리다간 이미 종착역에 도착하고 말겁니다
그리고 소비 거부 말씀하셨는데 이미 티진요에서는 행동에 옮기고 있습니다
다만 냄비근성때문인지(이부분은 반박하고 싶으시겠지만) 아무튼 제 생각엔
그 떄문인지 제대로 되지도 않고있죠 물론 다른이유들 지역색이 있는 드라마
드라마 시청층이 4~50대라는 점을 포함하더라도요
광수씨 돈줄 막을 방법은 이미 실천에 옮겨지고 있습니다 님은 지금부터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요
 
 
Total 182,66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9156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8944
18459 [연예뉴스] 패리스 힐튼, 김장훈에 "이렇게 좋은 남자가!" 호감 (7) LuxGuy 08-24 1897
18458 [연예뉴스] ‘멘붕 스쿨’ 김성원, 짐 캐리도 울고 갈 표정연… (6) LuxGuy 08-24 2058
18457 [연예뉴스] 티아라 왕따, 이건 집단광기 사태 (83) 흐규 08-24 3052
18456 [연예뉴스] '연매협' 화영 퇴출엔 침묵하더니 은정 하… (13) 짭짭 08-24 1849
18455 [아이돌] 바로 구하라라규~ (7) LuxGuy 08-24 1864
18454 [연예뉴스] 눈 화장 안 하면 큰 일?… '걸그룹 화장 전 후�… (5) 에구머니 08-24 2324
18453 [걸그룹] 누굴까용? (18) LuxGuy 08-24 1646
18452 [연예뉴스] 더원 나가수2 합류, 소녀시대-동방신기 노래 스승? … (6) 짤방달방 08-24 1563
18451 [연예뉴스] 첫 트렌스젠더 프로 MC 홍석천과 의외의 인물 (4) 에구머니 08-24 1740
18450 [연예뉴스] 윤미래·CL·유빈, 美힙합잡지 선정 'K팝 최고래… (19) 에구머니 08-24 2710
18449 [방송] [자생] 이건 어디 사투리 일까요??? (12) 짭짭 08-24 1520
18448 [보이그룹] [MV] 제국의아이들(ZE:A) - PHOENIX (8) ♡레이나♡ 08-24 1747
18447 [연예뉴스] 한연노 "다섯손가락 PD 은정에게 하차 협박" 주장 (18) 샤발 08-24 1757
18446 [보이그룹] 보이프렌드, 日 데뷔 싱글 오리콘차트 4위 입성 (4) 오캐럿 08-24 2125
18445 [걸그룹] 빌보드 '2NE1의 美침공, 상상도 못했던 일' (11) 오캐럿 08-24 2591
18444 [연예뉴스] 아이유 '너랑나', 美빌보드 연간 K팝차트 �… (2) 오캐럿 08-24 1931
18443 [걸그룹] 산다라박, 복면다라 변신 'LA서도 팬사랑 여전&#… (4) 영장군 08-24 1857
18442 [걸그룹] 강지영 51(스압) (1) 암코양이 08-24 1585
18441 [잡담] 연예매니지먼트 협회 트래픽 초과중..ㅋㅋ (2) 엘리크엠 08-24 1917
18440 [연예뉴스] 은정 하차 '다섯손가락' 홈피서 사진 삭제… (5) 번뜩 08-24 1878
18439 [연예뉴스] 자미로콰이, 10분간 마이크 먹통 ‘생목 열창’ (3) 번뜩 08-24 1466
18438 [해외연예] 사무엘 L.잭슨, 美'올드보이' 오달수 역으로… (5) 번뜩 08-24 3462
18437 [연예뉴스] 싸이 '강남스타일', 핀란드 싱글차트 1위 �… (8) 번뜩 08-24 1635
18436 [걸그룹] 왜 사람들이 태연,태연하는 걸까? This is why people lov… (6) 샤랄랄라 08-24 2093
18435 [보이그룹] G-DRAGON - ONE OF A KIND 티져 (6) 크리스탈과 08-24 2006
 <  6561  6562  6563  6564  6565  6566  6567  6568  6569  65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