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주는 "따끔하게 이야기해보겠다. 누구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는데 인터뷰하는 것을 들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 아이돌이 '연습을 몇 번 안나가봐서 공연을 할 때 잘 할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처음 보는 사람들은 연습을 이렇게 적게 한다고 생각할 것 아니냐. 우리는 거의 두달을 연습한다. 그렇게 해도 무대 위에서 그 인물에 대해서 정확하게 진실하게 전달하기가 힘든데, 그런 마음가짐으로 한다면 함께 하는 배우들더 정말 힘들어진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리고 라스 방영날짜가 기묘하게 티아라 사태랑 맞물려서 방송되서 그렇지 저 기사 덧글들이 티아라 멤버라고 확신하는건 좀 오버인 듯 하네요. 뮤지컬 도전한 아이돌이 얼마 없으면야 심증으로 밀어부치겠지만 요샌 엥간히 인지도 있는 그룹들에선 대체적으로 한 두 명씩은 다 뮤지컬 경력이 있으니 말이죠.
그건 아니죠. 어느 그룹 어느 멤버인지는 모르겠지만 뮤지컬계도 치열한걸요. 배역 따내기 위해 피나는 연습하는 분들이 계신데 그 분들 입장에선 아이돌이 충분히 고까워 보일 수 있습니다. 단순 인지도와 티켓 파워 때문에 연습도 부족한 상태에서 주요 배역을 꿰차는데 그게 곱게 보일리가 없지요. 그나마도 연습을 많이 해서 제대로 배역을 소화하고 노력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덜하겠지만 남경주 씨가 익명으로라도 아이돌의 뮤지컬 진출을 언급했다는 건 뮤지컬계에 발을 들여 놓은 아이돌 멤버들 중 문제가 있는 멤버도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아직까지 아이돌의 뮤지컬 진출은 풀어야 할 과제가 많죠. 팬들이야 팬심으로 봐주는거지만 기존의 뮤지컬 팬들도 아이돌의 뮤지컬 진출이 못마땅한 분들 꽤 될겁니다 여전히.
남경주 씨 검색해보니 출연 뮤지컬이 넥스트 투 노멀, 라카지, 시카고 인데 여기서 현재 동반(?) 출연중인 아이돌은 창민이 밖에 없는데 설마 창민이랑 함께 출연한 라스에서 창민이 디스를 하진 않으셨을거고.. 이건은 티아라라고 확정하긴 어려울 거 같아요. 근데 진짜 누구지? 궁금하네..ㅋㅋ
방송을 안봐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남경주씨 하는말은 연습도 안했다고 뭐라 그런다기보다는 연습을 별로 안해서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말이 뮤지컬 배우들이 실제로 연습도 별로 안하면서 공연하는 것처럼 비춰질까봐 우려된다는 말 아니예요?그리고 잘 할 지 모르겠다는 그런 마음 가짐으로 하는게 문제라고 하는것 같아요
결국 머니 문제겠지요. 솔직히 아이돌의 그런 발언에 대해서 제대로 대처하고자 한다면 아이돌을 따끔하게 나무라는 게 아니라 기획사 관계자들에게 비정상적인 스케줄에 대해서 논의를 해야지요. 아이돌 입장에서 연습참가를 안하고 싶어서 안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뮤지컬제의를 혼자 결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닐테고...
개인적으로 연습부족에 대한 발언은 공개적으로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하소연처럼 들리네요.
최소한 선배라고 불리우고 싶다면 항상 후배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보고 대처하는 게 옳다고 생각되네요.
미운 오리 새끼를 백조로 만드는 건 바로 "선배"의 몫이 아닐까요?
페임볼때 티파니는 보고싶었는데 안나왔었고 트렉스 정모....하... 한숨밖에 안나왔음
연기 노래는 차치하고 발음이 진짜 시망이라 뭔소리 하는지도 모르겠고 암튼 같이 갔던
사람도 욕하고 나도 욕하고 글마 하나때문에 몰입도 폭풍하락 .. SM케스팅 할때 끼워
판거 같은데 진짜 이런건 걸러내야 되는거 아닌가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