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몬된↘ 가~스나→" 이건 어느나라 사투리인가요?
여름시즌을 맞아 '바다의 도시'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가 쏟아지고 있다. 현재 방영중인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7'은 맛깔 나면서도 차진 부산 사투리를 통해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하고 있으며, 부산 백병원을 배경으로 한 MBC 월화극 '골든타임'도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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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실제 부산여자가 본 조여정의 사투리 연기는 어땠을까. 극중 조여정은 전직 조폭 딸로 해운대 앞바다에서 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고소라 역을 맡았다. 집에서는 애교 넘치는 딸로, 밖에서는 억세고 강한 특유의 부산여자로 변신한 조여정의 노력은 돋보였다.
그러나 조여정은 누가봐도 연기를 하고 있었다. 부산여자의 포인트는 잘 잡은 듯 했으나 부산에서는 사용하지도 않는 단어선택과 북한인지 부산인지 대구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말투는 물론, 단 한줄도 자연스러운 대사가 없었다. 부산 사투리에 대한 사전조사를 했는지에 대한 의문마저 들게 했다.
부산여자 고소라로 분한 조여정은 그저 부산사람 눈에는 이방인에 불과했다. 부산에서 20년 넘게 살고 있다는 한 시청자는 "그저 애교부리고 억세게 군다고 부산사투리가 아니다. 드라마 주연인데 부산사람 역활이면 시간 들여서 좀 배우지.. 참 쉽게 연기하시네요"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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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20807n08219?mid=e0304
이경남기자래서 안가져오려다가...
웰메이드 드라마가아닌...
패스트후드 드라마인가....
누구때문은 아니더라도 안볼란다...
그나저나 해운대팀은 경남기자한테 관심좀...가져줘여...
아주 집요하다니깐...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