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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17 08:54
[정보] 콧대 높은 미국 시장이 ‘싸이를 허락한 이유’
 글쓴이 : 암코양이
조회 : 3,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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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리 12-09-17 09:09
   
음악이란 것도 엔터테인먼트의 한 요소입니다.

우리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의 한 부분에 속하는 것이고, 또한 음악자체도 단순히 청각을 자극하는 수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다양한 소통경로를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을 뿐이지요.

미국처럼 자국 문화예술에 긍지가 높은 시장에서 타 지역 문화가 유입되어서 흥행하기까지는 그들이 가진 편견을 넘어서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것이 끊임없이 두드리는 것으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었지요. 무슨 말인지는 잘모르겠지만, 뭔가 재미있다, 즐기고 싶다, 함께하고 싶다는 참여의지가 대중에게 관심을 불러온것이 이번 싸이열풍의 현주소입니다. 아무리 그들의 팝과 영어를 잘 습득해서 그들에게 다가간다고 해도, 자기네 것을 카피해온 동양찌질이라는 그들의 편견에 무릎꿇었던 전례를 생각해보면 한번에 편견의 벽을 뛰어넘는 지금과 같은 전략이 보다 타당해 보이는 것이죠.

과거 리키마틴열풍도 그러했고, 마카레나 또한 그러했습니다. 대중의 동참을 이끌 수 있는 열풍이 주도하고, 그것을 지속해줄 복합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지금의 싸이열풍 그 다음을 생각해야 되는 시점인 것이지요. 수많은 대중 평론가들이 지적했듯이 저또한 그 다음 전략은 싸이의 공연문화를 퍼트리는 것이라 봅니다.

싸이의 음악이 대중의 참여를 끌어내는 전략에 기인한다고 했을 때, 그 참여의 절정을 보여주는 것은 콘서트문화인 셈이지요. 과거 이승환이 만들어낸 관객참여형 콘서트 문화가 김장훈을 거쳐 더 대중화되고, 싸이를 통해 재확산되고 있던 국내의 모습을 다시 미국에서 보여주는 겁니다.

그네들에게도 비슷한 콘서트문화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한국문화 = 즐기는 문화라는 공식으로 좀 더 대중화된다면, 추후 다른 한국의 문화컨텐츠가 진입하는 데에도 크게 일조할 거라고 판단됩니다.
쿠마왕 12-09-17 16:57
   
화이팅 ^^~
♡레이나♡ 12-09-17 17:39
   
ㅎㅎㅎ
블루샤크 12-09-18 05:40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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