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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약 25년 만에 부활하는 '가요톱텐'은 글로벌 차트 기반의 월드 와이드 음악 방송으로, 버추얼이라는 부제를 달고 우리에게 돌아온다. K-POP 아티스트와 버추얼 세계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기존에 없던 파격적인 음악 방송의 탄생이 기대된다.
과거 '가요톱텐'에서 5주 연속 1위를 한 아티스트에게 골든컵을 수여하던 방식을 이어받아, '버추얼 가요톱텐'에서는 그 주의 1위 아티스트에게 골든컵을 수여할 예정이다. 첫 방송의 골든컵 후보자는 첫 방송의 라인업 스트레이 키즈, 마마무 솔라, 브레이브 걸스, 크래비티, 빌리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들 중에 과연 누가 첫 골든컵의 주인공이 될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버추얼 가요톱텐'에서는 골든컵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아티스트의 육성을 위해 '실버컵'을 수여할 수 있는 커버 댄스 배틀이 펼쳐진다. 첫 방송의 커버 댄스 대결에는 미래소년과 블리처스가 참여했다. 미래소년은 핑클의 'NOW'를 블리처스는 H.O.T의 '전사의 후예'를 완벽하게 커버했으며, 기존 곡이 아닌 이 무대를 위해 특별하게 편곡, 녹음을 따로 진행하여 명곡을 자신들만의 곡으로 재탄생시켰다. 실버컵 배틀은 유튜브 조회 수, 댓글 참여인 숫자 등을 반영하여 우승자를 가린다. 20일 오후 6시까지의 결과를 심사에 반영한다고 하여 현재 각 아티스트의 팬덤이 전폭적으로 지원 사격을 벌이고 있다. 유튜브에 공개된 배틀 영상은 특별히 원테이크 버전으로 공개되었으며, 방송 시에는 모든 카메라의 편집 본 영상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