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인물의 이름이 방송에선 '삐' 소리로 처리되며 밝혀지지 않았으나, 방송 후 네티즌들은 "진짜 못생겼다", "사기꾼이다" 등 외모를 비하한 블락비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진짜 생각이 없는 것 같다", "못생긴 팬 보면 못생겼다고 얼마나 욕하고 비웃을지 궁금하네", "어이가 없다. 뭔 피해를 줬다고 사기꾼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난 여론이 확산되자 '매치업: 블락비 리턴즈' 제작진은 9일 공식 미니홈피에 해명글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죄송합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걸그룹 민낯'에 관한 질문에 대해 멤버 태일의 대답은, 그 전주 '멘탈강화훈련 MT' 후 적나라한 민낯을 노출한 제작진(막내작가)을 가리켜 한 말 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블락비는 지난 2월 한 태국 매체와의 인터뷰서 태국 홍수 피해 관련 질문에 "여러분들, 홍수로 인해서 피해를 많이 입었을 텐데 금전적인 보상으로 인해서 마음의 치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들이 가진 건 돈 밖에 없거든요. 7천…원 정도?"라고 대답해 물의를 일으켰다. 이후 블락비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들 전원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문을 게재하고 자숙 기간을 거쳤고,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http://news.nate.com/view/20121109n32591?mid=e0303&isq=5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