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베이글녀' 오아름이 방송 출연 이후 남성 그룹의 한 멤버와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QTV 외모 순위 랭킹 토크쇼 '텐미닛 박스'에서는 프로그램 역대 1위 여성들이 참여한 '왕중왕전'이 진행됐다.
그 중 MC 한지우를 몸매로 이겼다는 내용 등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오아름은 '텐미닛 박스' 출연 이후 대형 소속사의 남자 연예인에게 대쉬를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깜짝 놀란 MC들은 당사자를 캐물으며, "SM, JYP, YG 중 하나지 않겠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오아름은 "맞다. 여기까지만 말하겠다"며 선을 그었다.
궁금증을 이기지 못한 사람들은 계속 재촉에 나섰고, 결국 그녀는 "큰 기획사의 남자 그룹 멤버이며, 이니셜이 'J'다"라며, "연락하며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MC 문희준은 "J라면 JYP의 박진영을 말하는 것이냐"며 장난을 쳐 스튜디오의 모든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고.
아찔한 몸매로 또 한 번 스튜디오의 100명의 남성을 사로잡은 오아름과 남성 그룹 'J'의 관계를 들어볼 수 있는 '텐미닛 박스' 12회는 오늘 밤 11시, 오직 Q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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