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2-11-21 00:27
[잡담] 내년에 소녀시대는 미국에서 현지화를 할것 같네요.
 글쓴이 : 카랑카
조회 : 2,686  


싸이처럼 인터넷으로 빵 터지면 좋지만 그건 불가능이고..

일단  미국의 주간지 뉴요커스에 의하면 유니버셜 인터스코프가 전격적으로 밀어주는대신 소녀시대의 현지화를 요구하고 있군요.


인용------
유니버셜이 소녀시대에게 기대하고 있는 순회 공연 역시 문제가 될 수 있다. 한국에서 음반 홍보는 거의 전적으로 TV 출연을 통해 이루어진다. 나는 한국에서 일주일 남짓 머무르는 동안, 매일 밤 TV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을 봤다. 미국에서는 이따금 나오는 시상식 중계를 제외하면, 대중 음악을 홍보할 수 있는 주요 시간대 TV 프로그램이 없다. 대중의 지지를 얻으려면 아티스트는 라디오를 타든지, 아니면 순회 공연을 해야 한다. 제이콥슨은 "대개의 영어권 아티스트들이 법칙으로 삼고 있는 것은, 열 달은 미국과 유럽에서 공연하고 한 달은 아시아에서 공연한다는 방침이다. 
인용--




미국는 음방이 없기때문에 반드시 순회공연을 해야 하고 라디오를 타야 한다고 하군요.


아까 가생이에 올라간 소녀시대 미국진출글에서 이건또머꼬님이 정확하게 말했는데 51개주에서 인기을 상승할러면 순회공연이 필수라고 합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_etn&wr_id=149034


그래서 인터스코프가 에셈에 정식으로 소녀시대의 현지화를 요구했다고 뉴요커에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인터스코프가 전적으로 모든 비용를 부담하면 아마도 에셈이나 소녀시대가 돌아갈 몫이 크게 줄어들겁니다.  뭐 미국에서 뜨면 유럽, 남미까지 뜨니까 그정도는 감수해야겠죠.


유니버셜 인터스코프의 영향력이라면 라디오나 여러가지 TV쇼에 쉽게 꼽을 것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이건또머꼬 12-11-21 08:48
   
제가봤을땐..미국진출을 성공할수 있는쪽은 YG가 제일 가능성있지않나 싶습니다..
그 이유는..
싸이가 지금만큼은 아니라도 지속적으로 2~3년정도만 단독콘서트 할만큼의 기간만 버텨준다면...
원걸이 조나더브라더스의 오프닝 콘서트에 섰던것처럼..
미 진출을 원하는 YG소속가수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면..
굳이 힘들게 단독투어를 하지않고도 싸이와함께같은 무대에선다면 엄청난힘을 받게 될것이고..
휠씬 수월하게 미국진출을 할수 있지 않을까하고 추측해봅니다..
싸이가 미국에서 어느정도 자리잡는동안 YG소속애들은 언어라든가..미국진출에 대해서 차근차근준비한다면..
분명 해볼만하고 성공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그 외의 애들은... 현실적으로 봤을때..힘들지않나 생각됩니다..
분명 원걸이 미국 진출할때보다 좀더 많은 K-POP팬들이 생겨나서 좀 유리한점은 있기는하나..
그 또한 아직까지 마니아층 위주기 때문에...아마 실패할가능성이 아주큽니다..

좀전에 올케팝에 들어가서 소시미국진출에 대한 기사의 해외팬들에 반응을보니..
일부 응원하는 팬들이 있기는 했으나..대다수의 팬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해외팬들도 소시가 아시아위주로 통한다(?)는걸 알고 있었습니다..
굳이 왜 미국진출을 할려고 하냐며 의아해하는 팬들이 많았습니다

SM이 예전부터 미국시장을 두드렸었는데..쉽지 않았죠..
뭐..SM도 어느정도 미국시장의 사정도 알고.. 대책이 있으니..진출시킬려고 하는것이겠죠..
어차피 진출할려면 정말 새로시작하는 마음으로 가야됩니다..

원걸도 그당시 나름 아시아서는 엄청난 인기를 얻고있었지만..
원걸이 그때 처음에 그랬었죠..

" 여기에는 우리를 알아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아예 다른세상에 온것같다.
낮선이방인인 우리를 보는시선이 따갑게 느껴진다.
어느날 갑자기 무인도에 우리들만 덩그러니 떨어진것같은 기분이든다...
이곳의 언어를 모르기 때문에 살려달라고 말할수조차 없다. 방법도 찾을수가 없다..
하지만 오늘도 우리는 낮선이들에게 우리의 존재를 알리기위해 화려한무대의상을 입고,
피멍이든 발에 높은 하이힐을 끼워신고있다.  "

위의 몇줄의 글에 그 힘들었던 여정이 다 녹아들어 있음을습니다..
(실제 미투어때 선미가 발부상으로 운동화를신고 무대에 오른적도 있습니다)

소시도..일단 지켜봐야될것 같습니다.
하지만..제가봤을땐...소시 미국진출? 아직 먼얘기 같습니다..

하지만 싸이가 녹이슨 성문을 활짝 열어제쳤습니다
그렇다면 싸이가 녹이슨 부분에 손좀보고 기름칠만 잘해준다면...
후발 주자는 좀더 쉽게 열수가 있겠죠? ㅎ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입김만 불어도 활짝 열리는날이 올꺼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 ^
삼만리 12-11-21 10:18
   
그렇군요...미국에는 음방이 없군요...원걸이 순회공연을 많이한 이유를 이제야 알게되네요...
소시가  직접 미국가서 활동해야될것같으면 미국활동반대하고싶어요ㅠ
갸라미 12-11-21 10:47
   
현지화 필요하죠. 싸이때문에 무슨 현지화 필요없다는 거지같은 주장을 하시는분도 있지만..저게 정상.

하지만 힘들거 같음. 원걸하고 그닥 큰 차이가 없을듯한
슈퍼노바 12-11-21 13:29
   
싸이처럼은 당연히 안되겠죠. 싸이는 뜬금포에 가까우니까요.
그래도 원걸이랑은 비교불가죠.
원걸은 정말로 맨땅에 해딩하는 격으로 무작정간 거죠. 라디오나 방송도 잡기 힘들 정도인 상태에서 시작한거고요.
소시는 1년전부터 미국내 유명기획사와 차근차근 준비해왔으니까요. 올초에 이미 음방은 아니지만 미국 전국구급 토크쇼도 2개 출연했죠. 미국현지화 하면 각주에서 유명한 방송이나 라디오에 꽂아줄 능력되는 기획사랑 손잡은거니까, 어떤 식으로 결과가 나올지는 가봐야 알겠죠.
     
tkseksmsrjt 12-11-21 22:49
   
또 다른 점이 음반 낸다면 손해는 안본다는 점이죠 아무리 아무리 못팔어도 10만장은 넘길테니까요
♡레이나♡ 12-11-21 14:15
   
파이팅 ㅎㅎㅎ
꼬불꾸불 12-11-21 14:19
   
쓸데없는 짓. 인터넷 발달로 이미 전세계가 하나의 시장이 되어간다고 말한게 바로 sm사장인 놈이 일본방송에서 한 말이다. 싸이 또한 현지화 전략으로 성공한 게 아니다.

정말 소녀시대, 카라, 원걸이 노래가 성공의 핵심이었다고 생각하는 건가?... 그들의 성공은 이미지 전략의 성공 아니던가... 그리고 나서 음악이 평가받게 된것이다. 이게 바로 지금의 한국음악인데... 역으로 음악으로 승부를 하려는 미국현지화 전략이라니... 라디오? 무대순회? 그냥 웃지요...

tv 나 인터넷을 적극 활용한 눈에 혹할만한 퍼포먼스가 보여지지 않는 현지화 전략은 세계 어느나라를 가도 통하지 않는다.

미국 시장이 순회공연, 라디오 가 주류라고 해도 절대 거기서 부터 시작해서 안되는 이유가 바로 지금의 한국음악은 귀로 듣는 음악이 아니라 보고, 즐기는 눈으로 느끼는 음악이기 때문이다.

정말 라디오, 순회공연 등으로 소시가 미국진출을 한다면 100% 실패한다.

tv와 인터넷의 파괴력을 몸소 경험하면서 다시 역으로 되돌아가는 바보같은 짓은 하지 말길... 우리가 미국진출을 하려 한다고 해서 지금의 미국시장구조?를 받아들일 필요가 없는 것이다.

미국 진출 시도 자체는 아무 문제없지만 그 방법을 주도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럴 수 있다는 가능성은  싸이를 통해서 충분히 검증된 것이 아닌가...
tkseksmsrjt 12-11-21 22:37
   
싸이도 솔직히 콘서트돈다고 성공할지는 장담 못하죠
은근히 동양인에 편견을 가진 나라이니까요
그나마 싸이가 무대 체질이라 가능성이 크지만요
인터에서 얼마나 밀어줄지 모르지만 부담되는 금액이 필요하다면
현지화는 불가능하죠
sm과 소시는 과거같은 일방적인 관계가 아님니다 하라 하면 해야 되는 존재가 아니죠
본인들이나 가족이나 메리트가 없다면 뭐하러 현지화를 할까요?
더 보이즈가 리팩없이 단일 앨범으로 43만장 팔리는 팬이 잇고
내년 일본 아레나는 매진되서 추가공연하는뎅 뭐하러 모든걸 버리고 현지화 갈까요?
간다면 일년에 반정도나  특별한 조건이 잇어야 겟죠
더블떠블 12-11-24 18:04
   
헐 원걸을 보고도......ㅠㅜ
 
 
Total 182,05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2674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2467
22329 [정보] 수지랑 승기랑 ㅠㅠ (2) 코치C 12-14 2499
22328 [걸그룹] 티파니 흉내내는 태연?(약간스압) (5) 코치C 12-14 2202
22327 [잡담] 아이유 몰래 뭐 먹다가 들켰네???.. (3) 코치C 12-14 2397
22326 [걸그룹] 윤아에게 키작다고 놀림당하는 티파니..(스압주의) (6) 코치C 12-14 5621
22325 [정보] 한국 섹시 마케팅 주목한 일본~ (5) 코치C 12-14 2888
22324 [걸그룹] 레인보우는 가내 수공업 중임돠~ (2) 코치C 12-14 2433
22323 [정보] 수지-이제훈 건축학개론 삭제된 또 다른 키스신 (3) 코치C 12-14 1865
22322 [정보] 정답소녀 김수정 최근 모습... (6) 코치C 12-14 2064
22321 [정보] 우결 쿤토리아 부부, 중국 설특집에 출연해?? (2) 코치C 12-14 1730
22320 [걸그룹] 성형그룹 티아라?? (8) 코치C 12-14 2179
22319 [기타] 메아리~~~ 윤진이 ~!! (1) 짭짭 12-13 5378
22318 [걸그룹] 프리스타일에 에이핑크 캐릭터가 나왔어요 (6) 쓰르래미 12-13 2085
22317 [걸그룹] 121213 나눔대축제 걸스데이 사진 (4) 미소의리더 12-13 2714
22316 [잡담] 김연아 하이트 사진 (13) 딸기가좋아 12-13 2727
22315 [해외연예] 주걸륜 싸이 또 디스? "말춤은 내가 먼저 췄던 춤" (8) 암코양이 12-13 3100
22314 [걸그룹] 속옷협찬... (7) 시루 12-13 4454
22313 [정보] '교통사고' 징거, 네티즌 악플에 "마음까지 … (9) 암코양이 12-13 2024
22312 [정보] 카라 한승연·박규리, 강지영 이어 솔로출격 확정 (2) 암코양이 12-13 1803
22311 [걸그룹] 재주 많은 걸그룹 (9) 딸기가좋아 12-13 2131
22310 [영화] [자생] 영화 퍼시픽 림 공식 예고편 (한글자막) (7) 짭짭 12-13 5505
22309 [아이돌] [MV] 오렌지캬라멜 - 흰눈 사이로 하이힐 타고 (Feat. … (4) ♡레이나♡ 12-13 1651
22308 [방송] 2012 MAMA in HongKong 3부 움짤모음 (2) 평창동완소 12-13 1920
22307 [방송] 소녀상을 지키는 사람들 (1) 코치C 12-13 1675
22306 [솔로가수] 이번 크리스마스엔 솔로 탈출하시길... (2) 코치C 12-13 2252
22305 [기타] 옛날가수 하수빈이라는데 윤아닮지 않았나요? (13) 엔티 12-13 2672
 <  6381  6382  6383  6384  6385  6386  6387  6388  6389  63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