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라리사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세상에…설마 했다. 투표율이 딱 75%를 넘을 줄 몰랐다. '큰일 났다' 생각했다"는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이번 라리사의 공약이 투표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생각한다. 단 영점 몇 퍼센트라도 영향을 미쳤다면 대단한 것 아니겠느냐"며 뿌듯한 심경도 나타냈다.
이 관계자는 "지금 라리사와 함께 공약 이행 방법에 대해 논의 중이다. 어떤 식이든 빨리 공약을 이행할 계획이며 조만간 자세한 내용을 밝히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