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특정 그룹에 관한 이슈로 게시판이 시끄럽군요..
저도 특정 그룹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지만, 관련 글은 그동안 자제해 왔습니다
애당초 한국데뷔를 하든 안하든, 한국에서의 성공은 힘든 팀입니다
한국에서 성공할려면 여러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그 팀은 조건을 갖추고 있질 못합니다
그리고 여러 커뮤에서 공통적으로 이슈가 되야 하는데, 오로지 이 곳에서만 화제가 되고 있는 그룹입니다.
우리가 욕을 하든 안하든 결국은 한국에서는 자연스럽게 도태 될 팀입니다
그래서 그런 이유 등으로 인해, 팀을 팔 요소가 하나도 없기에 저도 관심을 아예 안두고 있었습니다만
어느 시점부터 팬인지 아닌지 모를 사람들의 지나친 게시판내 이슈몰이와
분란성 글들을 보고 점점 반감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댓글로는 한동안 꽤 공격적인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깨달았습니다
진짜 싫어하면 나부터 관심을 주지 말자!!
그래서 그 이후로는 관련 글에는 댓글조차 완전 끊을 수 있었습니다
한동안 활동을 접은채, 게시판을 쭈욱 눈팅으로만 지켜보니
특정 그룹을 옹호하며 글을 계속 쓰는 사람.
특정 그룹을 비판하며 글을 계속 쓰는 사람.
댓글로 서로 옥신각신 계속 싸우는 사람. 등 여러 유형이 보이더군요..
제 눈에는 뭔가 다 똑같은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나부터 특정 그룹에 관한 글을 자제하는것은 어떨런지요?
그리고 특정 그룹 글이 올라오면 댓글을 달지 않는것은 어떠신지요?
우리가 그들의 플레이에 나도 모르게 이용당하고 있는것은 아닐런지요?
악플보다 무플이 무섭다고, 진짜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관심조차 주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관심과 에너지를 많이 소외받고 있는 한국의 중소 걸그룹 친구들에게 주시면 어떨까요?
이 생존글을 마지막으로, 게시판이 잠잠해질때까지 저도 다시 휴식에 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