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안형환 대변인이 "순수한
네티즌"이라고 평가한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가 가수 수지에 대한 사이버 성폭력과 아이유 성기노출 합성사진
논란에이어 이번엔 영화배우 박한별에 대한 테러를 가해 논란이 예상된다.
23일 일베사이트의 한 회원은 "내가 사람 목을 찔렀다"는
제목의 글에서 박한별이 광고하고 있는 입간판을 칼로 난자하는 장면의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
이 회원은 "수지 입간판 업어놓고 올라타면 성희롱이라는데 난 입간판 목 질렀는데 살인미수냐?"라고 말하며
"아주 폭푹 칼 잘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 같은 회원의 행동은 실제 살인미수는 아니지만 연예인이라고 하더라도 본인의 사진에 목에 칼을 들이민다는 점은 당사자로써 유쾌한 일이 아닐
것인데다, 보는 사람들에게도 혐오감을 주고 있다.
한편, 미스에이 '수지' 소속사인 JYP는 트위터를 통해 입간판에 성행위를 묘사한
사진을 보낸 일베 회원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베스트 저장소는 이외에도 개와 성관계, 성기노출, 전자발찌 인증 등으로 논란이 벌어진바 있으며
일베 회원중의 김홍일씨는 실제
울산자매살인사건의 범인으로 검거되기도 했다.
작성일 : 12-12-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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