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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크레이그가 마이클의 성추행 때문에 죽음을 택했음을 알게 된 코리나는 설탕물로 복수를 감행한 것. 마이클은 전신 36% 화상을 입어 피부가 벗겨질 정도로 심각했고, 화상치료센터로 옮겨졌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당시 마이클은 80세 노령. 경찰 조사에 따르면 코리나는 남편의 전신이 아닌 생식기에만 물을 부으려고 했다고 한다.
코리나는 “죽일 의도는 없었다. 정신이 혼란스러웠다”고 주장했지만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12년 형을 받았다. 의도적으로 설탕물을 끓였고, 위급상황에서 구급대가 아닌 이웃 주민에게 도움을 청해 시간을 허비했다는 의심을 샀다. 마지막으로 남편을 살해해 남편의 성추행 혐의를 밝히지 못했다. 살해 동기는 분명하지만 살해는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결론.
코리나 사건이 화제가 되면서 영국과 한국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마이클의 성추행에 분노했고, 살해는 정당화될 수 없지만 코리나의 심정에 공감하며 코리나를 석방하라는 움직임도 일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