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같았던 어제 하루..밤새 잠을 잘 못잤다. 지금까지 살면서 어떤일이던 깨닫는 지혜를 주셨다 믿었기에
내가 당한 고통에는 모두 그 이유가 있었다. 그래서 평안할수 있었고 버티고 살아올수 있었다.
그런데 이건 뭐 왜냐고 묻기에도 의욕마저 상실되는 일이 재밌으세요, 하나님?
자식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세상의 도마위에 얹혀져 난도질을 당하는데도 해줄게 없다.
이렇게 아픈데 하나님은 괜찮으십니까?
사람을 살리고 밟는땅이 축복받게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해달라는 기도에 이것이 그것이다 하십니까..
분하고 아프다. 아이가 말한다. 나만 잘하면 돼..내일이면 다니자나가 엄마..
엉엉 울면서 소리쳐도 마땅한데 저렇게 엄마를 위로한다. 그래서 난 부끄럽다.
악플러들아...너네가 던진 부메랑 그대로 맞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