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도둑들'이 새해 첫 한국 영화로 중국 전역에 개봉했다. 중국 수입사 화산석은 현지 최고의 배급사 차이나 필름 그룹을 통해 전국 3000여 개관에서 개봉, 첫 주말 1860만 위안(약 32억 원)을 벌어들였다. 그동안 '괴물', '아저씨', '미녀는 괴로워'가 전체 상영기간 동안 매출액 1400만 위안을 달성했던 것을 단 한 주만에 넘어서며 중국에서 개봉된 한국 영화 중 '만추'를 제외한 최고 기록을 냈다.....
머 이제껏 한국영화가 중국에서 실패한건 불법다운 젤 심한곳이 중국이라서요. 한국에서 한국영화 토렌트, 웹하드로 풀리자말자 중국에 바로 퍼지니까요.. 조선족 덕분에 자막도 금방이구요.. 한국과 중국의 개봉 텀을 줄이는게 대책이 될수 있겠지만 현실은 ㅋㅋ 한국에 블루레이릴 다풀리고 나면 중국개봉.. 이미 볼 짱개들 다 봄.. 한국에서 흥행하는 헐리웃영화들도 대부분은 여름,겨울 대작들이고 얘들은 그나마 불법으로 볼래도 소스가 구린 tc 릴 같은것드링라 극장에서 흥행.. 짱개영화중 최근에 그래도 한국에서 빛 좀 본게 적벽대전 뿐 아닌감.. 그나마 그거는 고화질 풀리기전에 극장개봉한 사례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