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3-22 11:41
[정보] 박시후 A양 최측근 "유흥업소에서 함께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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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지망생. A양.’배우 박시후와 소송을 벌이고 있는 A양의 정체에 대해 대중들이 아는 전부다. 하지만 ‘성폭행’ 사건이 진실게임 양상으로 치닫으면서 A양의 정체와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특히 지인 B양과 대화를 나눈 카카오톡 전문이 공개되면서 유흥업소 종사자라는 설이 나오기도 했다. 궁금했다. eNEWS에서 A양과 함께 일했다는 D양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직접 만난 D양은…취재진은 과거 A양이 일했다는 유흥업소에서 D양을 직접 만났다. 해당 유흥업소는 속칭 하이 점오(룸살롱을 수준에 따라 나누는 속어, '클럽-점오-하이점오-텐프로' 등으로 구분됨)로 전형적인 가라오케 룸살롱의 형태였다.유흥업소에 속해 있는 여성이 로테이션에 따라 각 룸을 돌며 손님들의 술시중과 이야기 상대를 하며 접대하는 곳이라고 했다.D양은 20대 초반의 앳된 모습으로 취재진을 맞이했다. 빼어난 외모와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스스로를 “화류계에 종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하 일문일답-A양과 박시후 사건에 대해 알고 있나?“지인이 물어봐서 알았다. 워낙 화제가 되니까 A양과 친한 나에게 그런 얘기를 물어오더라. 하지만 직접 A양에게 듣진 못했다. 이후 우리끼리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카페가 있는데 그곳에 사진이 올라왔고 결국 A양이라는 걸 알게 됐다.”-A양이 이곳에서 일했나?“지난 해 8월부터 9월까지 약 2개월 간 함께 일했다. 그 이후엔 다른 점오로 옮겨서 일했다고 들었다.”-함께 일할 때 A양은 어땠나?“함께 일할 때 남자들을 이용하거나 그런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저 이쪽 일 하는 사람들이 그렇듯 명품을 좋아했다.”-일할 때 문제를 일으키진 않았나?“한번은 손님이 A양에게 ‘뭐 필요한 게 없느냐’고 물은 적이 있다. 이에 A양은 ‘친척오빠 생일 선물을 사주고 싶다’고 말했고, 결국 명품 업체인 D사의 청바지를 선물 받았다. 하지만 이후 부산에 있는 남자 친구를 가져다 준 사실이 들켜서 손을 들고 벌을 받은 적이 있다고 들었다. 그 남자친구와는 지금 헤어진 상태로 알고 있다.”-A양이 이곳에서 일했다는 증거가 있나?“이 쪽 일을 하기 위해서는 보건증(건강진단 결과서)이라는 걸 가지고 있어야 한다. 업소 인근에 위치한 보건소에서 반드시 받아야 한다. 옮길 때마다 받아야 하는데, A양도 그걸 가지고 있다.”-A양이 돈 때문에 소송을 걸었다는 설이 나오고도 있다.“사실 이런 일을 혼자 벌일만큼 야무진 아이는 아니다. A양은 정말 약물을 의심했던 것 같다. 제 3자인 내가 뭐라고 할 순 없지만, A양도 박시후도 다 불쌍하고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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