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낸시랭은 자신의 트위터에 "전두환 전 대통령님 전 재산이 29만 원? 너무해요. 얼마나 청렴하게 사셨으면 가난한 예술가인 저 낸시 랭보다 재산이 적을까요. 전 국민적인 후원이 필요한 거 아닌가요"라는 글과 함께 특유의 '앙'퍼포먼스가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낸시 랭은 '앙'이라는 글자가 크게 쓰여 있는 패널을 들고 팝 아티스트 이하와 함께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요염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낸시 랭 외에 우스꽝스럽게 그려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풍자 포스터와 '사회정화'라는 글이 눈에 띈다. 대통령 풍자 포스터 역시 낸시 랭의 작품이다.
ㅋㅋㅋ 낸시랭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