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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12 10:56
[잡담] 인간적으로 너무한거 아닌가요?
 글쓴이 : 나님
조회 : 3,140  

연예인 선별기준이 신체적 문제를 반드시 지닌 자 인가요?
예성 공익이라니.
비단 예성뿐만아니라, 하하 박유천식 김국종 김희철 그 외 손가락 발가락으로 셀 수 없을만큼 많은 연예인들이 공익을 간다는 현실이 우습지 않나요?

전 육군병장 만기전역자입니다.
그 사실자체로 자부심으로 무장? 절대아니죠.
병역법에 따라 당연한 의무를 이행했을뿐이죠.
공익 역시 같은 의무이행이더라도 선별기준을 확률로 빗대어보면 일반인vs연예인 누가 더 공익으로 많이가나요?

더불어 어차피 현역가도 99% 연예병사로.
연예병사가 군 사기를 진작시켜준다던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들로 인해 얻어진 사기진작보다는 그들의 전반적인 군생활 실태로인해 얻어지는 허무함이더 큰걸로 기억하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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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러 13-04-12 11:01
   
요즘은 예전과 달라서 쉽게 빠질수 없을것으로 압니다만,,
아마 우리들이 잘 모르는 사연이 있겠지요..
그러다 잘못 걸리면 몽이 처럼 잘못 맞아도 완전 쫑치게되는데,,,
저 생각입니다.
     
나님 13-04-12 11:04
   
신검 받자마자 군대가는거 가능하지만, 연예인 대다수가 그런 케이스는 아니겠죠?
신검은 과거에 받았겠죠?
모노아민 13-04-12 11:14
   
김종국 얘기하시는 거죠? ㅋㅋㅋ
박유천은 당시에 저도 엄청 비웃었던.. 제가 슈주팬이라서가 아니라 김희철이나 예성은 납득이 가는 판정이라서 그런갑다 합니다. 저 상태로 일반 병사 들어가는 게 더 민폐다 싶으니. 비율을 어떻게 따지기는 애매한 데가 많아서 잘 모르겠고 연예병사는 좀 개선이 필요한 것 같아요.
     
나님 13-04-12 11:23
   
팬이시니까 납득하시겠죠.
실제 연예인들이 공익판정받은 사유로 현역만기전역하는 사람들 님이 상상하시는것 이상으로 많아요.
천식은 대대급에선 꼭 있으며, 실제 제가 복무했던 부대엔 가끔 경련을 일으키면서 온몸에 통증을 심하게 호소하는 후임도 현역으로  전역했어요.
그 후임의 경우 공익판정받았는데 본인의 현역의지가 강해서 현역으로 입대한거고요.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었음에도 현역으로 전역할수 있었던것은 그 후임의 보직을 자대에서 타 병사들보다 활동이 적은 보직으로 변경해주었고요. 훈련시에도 가급적 가장 비활동적인 임무를 주었고요.
물론 그로인한 타 병사들의 시기와 질투?
전혀 없었습니다. 과연 그 누가 손가락질 할 수 있었을까요?
          
모노아민 13-04-12 11:40
   
병무청에서는 김희철에게 면제 사유도 된다고 했더랩니다. 뭐 기타 등등 저는 제가 듣고 보고 한게 있으니 납득을 했고 님은 그게 아니니 그런 거겠지요. 김희철 공익 문제로 한창 댓글들이 시끌시끌 할 때 어떤 분이 일반인과는 좀 다른 잣대로 봐야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제기한 문제가 연예인들은(그중 아이돌은 특히나) 끊임없이 대중에게 비쳐져야 하고 재발을 막게끔 충분히 쉴 수가 없다. 같은 사유라도 몸 상태는 다를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연예인들에게 판정이 후한 것도 있지만 모조리 다 싸잡아서 공익근무를 비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냥 공익 판정만 받았다하면 공익XX라고 일단 욕부터 쓰시는 분들이 많아요(님이 그랬다는 게 아니라).
근데 제가 위에 말한 둘은 정말 현역이 민폐.......여러모로 민폐.........
               
나님 13-04-12 12:00
   
연예인들은(그중 아이돌은 특히나) 끊임없이 대중에게 비쳐져야 하고 재발을 막게끔 충분히 쉴 수가 없다. 같은 사유라도 몸 상태는 다를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이부분 공감이 안되네요.
대중에게 비춰진다는것은 의무가 아닌 본인들의 소득을 위한 의지겠죠.
같은사유로서 상대적으로 몸상태가 다른다는것. 그 원인은 본인들에게 있는거죠.
                    
나님 13-04-12 12:21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불편한 몸 쉬지않고 희생하여 어떻게든 이겨내고,
정작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수행함에 있어서는 몸을 사려야 한다니요.
지구정복케… 13-04-12 11:29
   
병무청을 고발하시는게 더 빠를거 같네요

사실 천식이라고 다 같은 천식이 아니죠 증상이 심한 사람도 있고 덜한사람도 있고,

모든게 케이스에 따라 다르죠~

그리고 요즘은 신검후 4년안에 입대하지 않을경우 5년째되는 해에 재검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님 13-04-12 11:34
   
증상의 정도에 따라 분류한다는건 어느누구나 다 알죠.
근대 그들의 활동상을 비춰보면 공감되십니까?
          
지구정복케… 13-04-12 11:38
   
그들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는 별개로

법에 정해진대로 판정 받아서 현연이 아닌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를 한다는것에 대해선 왈가왈부할게 없죠.


현 시점의 현역,공익의 판정에 대해서는 병무청에 의뢰를 해서 더욱더

엄격한 기준으로 판정을 해달라고 하시는거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나님 13-04-12 11:46
   
정해진 법률을 적용하여 현역판정하는 범위가 연예인 대비 일반인들에게는 매우 관대해 보인다는것.
연예인들 군입대를 보면 현실적으로 의하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왕뚜껑 13-04-12 11:49
   
글쎄요.. 사람 겉으로만 봐선 모르는 겁니다. 겉은 멀쩡해도 의외로 잔병 달고 사는 분이 많더군요 젊은 나이에도.
                         
Edge 13-04-12 16:32
   
사람은 겉만봐선 모른다지만 연예인 90%이상이 공익아님 면제로 빠지는건 어이없지 않나요
     
나님 13-04-12 11:40
   
더불어 공익역시 훈련소 입소하죠.
저 개인적으로 2년여간의 군생활간 훈련소 생활만큼 신체적으로 힘들었던적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훈련을 제외한 평시 군생활이 훈련소의 일과들과 비교가 될까요?
아침에주스 13-04-12 12:37
   
안간놈부터 다 정리되면 생각하지
지금은 입대가 어디라서.........
ULTRAS 13-04-12 15:15
   
심지어 전방부대에는 디스크환자들도 있습니다. 디스크환자도 행군하고, 물론 상태에 따라
단독군장으로 하는경우도 있고, 근데 전역할땐 디스크가 좀 나아졌다는 사람도 있다죠
tkseksmsrjt 13-04-12 16:27
   
갠적으로 연예인이 면제나 공익가는거 굉장히 않좋게 생각하는데요
살인적 스케줄로 몸이 상해서 신검볼때는 일반인 기준으로 하기에 공익이나 면제될
사유가 되지만 돈이 잇으닝 몸을 잘 추스린후 엄청 활동 활발히 하는거 보면 웃기죠
신검기준으로 그리 받앗으닝 뭐라 할수 없고
요런게 딜레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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