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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30 15:01
[솔로가수] 유승준이 군입대로 병무청에서 약속 받았던 혜택
 글쓴이 : doysglmetp
조회 : 16,255  

 
 
 
 
 
기획사를 통해 만들어진 바른 청년 이미지를 통해 10대는 물론, 30, 40대 장년층에게도 큰 인기를 모으던 그는 입대 시기가 다가오자,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자신은 반드시 군대에 갈 것이라고 거듭 밝히기 시작했다. 더욱이 단순하게 군대를 간다, 안 간다의 문제를 떠나서 아예 '연예인이라고 군대를 기피하는 건 참 보기 싫다. 자신은 자원 입대를 하여 해병대에 갈 것'이란 발언을 심심치 않게 했으며, 이를 높이 평가한 국방부가 그를 국방부 홍보대사 임명하기도 했다.
 
재밌는 건 이 당시 그가 이미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아 공익근무요원으로 분류된 상태였다는 것이다. 하물며 그가 평소부터 몸짱 댄스 가수로 유명했던데다 출발 드림팀처럼 몸을 쓰는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자신의 건강과 체력을 한껏 과시했었다는 사실을 상기한다면 공익 판정은 더욱 기묘한 일일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허리 디스크 판정을 받은 직후에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건강과 체력을 과시하는 방송까지 나가면서 이것이 잠깐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기존에 쌓은 좋은 이미지 덕택에 '어쩌다 보면 공익 판정도 받을 수도 있지'라는 식으로 다들 좋게 좋게 넘어가자는 분위기였고, 실제로도 얼마 안 가 묻혔다.

또한, 병무청 역시 그간 꾸준하게 협조해 준 것에 감사하는 뜻으로, 공익요원 업무가 끝난 뒤에는 연예 활동을 하는 것을 인정해 주는 엄청난 특례 배풀었던 터라 하루 업무가 끝난 후에는 방송 출연이나 공연 등의 각종 연예 활동을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미국귀화/도주 이전의 한가지 해프닝. 해외에서 입국하면서 휠체어를 타고 귀국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미국 병원에서 허리디스크에 관한 많은 진단서를 가져와서 면제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여 이에 병무청이 지정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라고 요구하자 포기하고 쿨하게 강원도로 스키를 타러 가셨다.
 
또한 특례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입영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이 되었음에도 해외로 출국하는 것마저 허락해 줬다. 사실 병무청이 영장 나온 입영 대상자의 해외도주를 우려하여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엔 출국을 허락하지 않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철저한 관례이다. 하지만 공인 신분에 그간 꾸준히 신뢰 관계를 쌓은 스티브 유 측이 일본 공연을 당위성을 설명하며 간곡하게 허가를 요청한데다 병무청 직원 중 하나가 직접 보증까지 서 주면서, 결국 스티브 유로부터 일본 일정이 끝나면 바로 귀국하겠다는 각서를 받고 그의 출국을 허가해 줬다.

하지만 이런 각서와 보증인에도 불구하고, 그는 콘서트가 끝난 이후에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끝끝내 귀국하지 않았고, 곧장 미국으로 가서 시민권을 취득하고 한국 군대에 가지 않겠다고 선언 한다.

말 그대로 제대로 뒷통수를 맞은 격이 된 병무청은 논의를 거쳐 법무부 출입국관리국에 입국규제조치를 요청했고, 이에 따라 얼마 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입국하려던 스티브 유는 입국이 거부되어, 그대로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미국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매우 이례적이고, 충격적인 사건이었던 만큼 크나큰 파장과 논란을 불러일으켰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는 어디까지나 그가 한국 국적을 버린 외국인이었기에 가능한 조치였다고 할 수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박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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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심결 13-05-30 15:34
   
입국은 가능하지만 취업,공연 비자가 안나갈 뿐입니다.
     
잡덕만세 13-05-30 15:37
   
한동안은 입국도 못했어요 세월이 지나면서 입국금지가 풀렸을 뿐
          
망치와모루 13-05-30 19:06
   
자세히 말하자면 사건 이후 스티븐 유는 입국 금지 당한게 맞습니다. 다만 친인척이 돌아가신 경우 등에 한에서 정부가 도의적인 차원에서 임시로 귀국을 허가해 준 것. 결국 영리 목적으로는 못오나 관광 비자로 언제든 올 수 있다는 이야기는 루머죠. 문제는 주변인의 상을 계기로 국내로 들어와(들어올 때 정부에게 영리 활동을 안 하겠다는 선언까지 했음) 동정론을 일으킬려고 언론을 이용하다 정부에게 걸려서 그 후 영구 금지가 됬습니다. 스티븐 유는 조사해보면 나오는게 죄다 거짓말과 조작입니다.
               
무적자 13-05-31 13:21
   
잘못 알고 계시네요..
스티브유 입국은 가능햇습니다.
다만 취업 비자로 들어올수 없다 뿐이었죠..
미국으로 토낀후에
친가쪽 할아버지인지 누구인지 돌아 가셨을때 입국 안했습니다.
그러다 1년쯤 지난후에
장인인지 누구인지 하여간 처가쪽 누가 돌아가신 다음에 입국 신청을 한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관광비자가 아닌 취업비자로 입국 신청을 한게 문제가 된겁니다.

그래서 그 이후 사태가 난겁니다..

그리고 관광 비자로 들어올수 있다고 한건
tv 프로에서 병무청에 인터뷰 해서 병무청 관계자가 직접 이야기 한겁니다.
루머가 아니구요..
                    
망치와모루 13-06-01 09:06
   
예전에 스티븐 유 조사만 5시간 넘게 했습니다. 관련 기사에 본인의 인터뷰 내용 그리고 법 관계자와 병무청 답변 까지 읽고 쓴 글입니다. 제가 보기에 무적자 님이 잘못 아시는 부분이 많습니다. 재차 얘기해 드리지만 처음부터 입국 금지자 맞고 관광 비자 루머 맞습니다. 처음 상 때 정부가 도의적인 차원에서 임시로 허가 해줬지만 취업 비자 안준다고 입국 안하면서 동정론 언플 했습니다. 이후 다시 다른 분 상 때 정부가 마찬가지로 임시로 입국을 허가 해줬으나 국내에 들어와서 스티븐 유가 서약을 어기고 영리 목적을 위한 연예 홍보를 함으로서 영구 금지자로 지정됬습니다.
잡덕만세 13-05-30 15:40
   
제가 알기론 병역면제 받으로고 일부러 다쳤다는 소리도 있어요 연예정보프로그램 인터뷰중에 넘어지면서 다치는 쑈까지 했죠
아뿔싸 13-05-30 15:59
   
다른 애들처럼 그냥 군대가기 싫어서 한국국적 포기했는데
인기가 많고 평소 발언한 게 있어서 논란이 커졌나 했더니,
죄질이 아주 나쁘네요
아이유인나 13-05-30 16:08
   
얘는 엄청 질이 안좋은 케이스인대 시간지났으니 용서해주자는 사람들보면 답답함..
본보기로라도 절대 용서해주면안됨
샬케 13-05-30 18:21
   
용서해주자는 사람들보면 대부분은 유승준이 뭘 잘못한지도 모르는 사람들이죠..
tkseksmsrjt 13-05-30 19:06
   
한국 정서를 우습게 본거죠
공익이라도 군대 갔다 온후 활동 햇으면 지금 까지도 활동 하고 잇을 지도 모르는뎅
주변 사람이나 본인이나 바보 같은 선택이죠
남일이형 13-05-30 21:53
   
군대 빼려고 하다하다 안되니 외국으로 토끼는건 뭐--;
조국을 배신한 쓰레기...
씹졸레이션 13-05-30 22:19
   
군입대는 부모님도반대했고  특히 소속사에서 반대가 컸던겁니다

군입대로인한  손해가 엄청날겄을 알고있었기때문이죠

승준이도  노비계약서에의한  어쩔수없는  피해자로 보일뿐이죠

물론 된놈이였다면  다무시하고  군대갔겠지만 ....
샤르샤르샤 13-05-31 06:58
   
유승준 아닙니다
미국인 스티브 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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