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통령 푸틴(60) 이혼 소식에, 푸틴과 스캔들에 휘말렸던 체조전수 알리나 카바예바가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결혼 30주년을 앞두고 아내 루드밀라 푸티나(55)와 이혼을 발표했다. 푸틴의 가정생활 소홀과 루드밀라가
대통령 영부인으로써 느낀 부담감 등이 파경의 이유로 꼽혔다.
푸틴 부부의 이혼 소식에 화제가 된 인물이 있다. 바로 체조선수
알리나 카바예바. 그녀는 푸틴
대통령과 끊임없이 스캔들에 휘말렸던 인물이다.
알리나 카바예바는 1983년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체조에 입문한지 불과 3년만인 1999년 오사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에 오르며
실력을 자랑했다. 지난 2004년 아테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녀는 일명 '리듬 체조의 여왕'으로 불리며 체조선수로
활동하다, 지난 2004년 은퇴 후 누드 촬영과 액션영화 출연 등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