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에서도 '여왕의 교실'의 여운은 다소 특별했다.교단 위에 선 흑백 화면의 마야 선생이 컷 신호와 함께 단상 아래로 내려와 마치 연극이 끝난 후의 고즈넉한 분위기로 걸어 나가는데 순간 스위치가 켜진 듯 분위기가 전환되며 칼라 화면 위의 아쿠츠 마야가 머리를 풀고 춤을 춘다.분위기를 달구던 에그자일의 엔딩 음악 또한 발랄하고 경쾌해져서 마치 청춘 영화의 OST처럼 깜찍하기 그지없다.머리를 풀어헤친 마야 선생은 이 힘겨운 드라마를 마지막까지 인도한 구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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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것은 이 신선한 엔딩을 제안한 사람이 다른 누구도 아닌 아쿠츠 마야역의 배우 아마미 유키였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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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미유키야 춤도 쫙쫙 잘추고...
고현정은..글쎄요....
고현정 춤은 본적이 없어서....
그래도 고현정이 나와준다면..더 멋지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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