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이인경 기자]
박시후가 중국에서 어마어마한 응원 이벤트를 선물받으면서, 식지 않은 '한류 파워'를 입증해보였다.
박시후의 중국 팬클럽(수후성-守厚星)이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초대형 쇼핑몰 '쓰모우 탠제'(世贸天阶)에 설치된 전광판에 박시후를 응원하는 단체 문자를 보내, 박시후 측을 감동케한 것이다.
'쓰모우 탠제'는 베이징 최대 쇼핑몰로 각종 쇼핑센터와 레스토랑
오피스텔, 아파트 등이 입주해 있다. 특히 내부에 설치된 광고용 LED 전광판은 길이 250M 규모로, 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초대형 화면이라 광고 효과가 크다고 알려졌다.
이렇게 크고 유명한 곳에서 박시후 중국 수후성 팬들은 단체 문자를 일제히 보내, 대형 LED 화면을 가득 채운 것은 대단히 의미가 있는 이벤트다. 이들이 보낸 문자 메시지는 "박시후, 우리는 초심으로 돌아가 당신과 함께 먼길을 같이 갈 것이다"라는 내용들이었다.
박시후의 국내 팬클럽 시후랑 측은 이러한 소식을 전하며, "정말 너무 감동이고 눈물이 난다. 배우 박시후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박시후는 첫 주연작인 영화 '
내가 살인범이다'가 7월 초 열리는 '뉴욕아시안필름페스티벌 2013'에 초청받았지만, 당분간 자숙할 계획을 알려 이번 영화제에는 참석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