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사들이 아이돌을 데뷔시킬때 크게 두가지 사안을 두고 고민하게 되는데...
하나는 어떤 멤버를 뽑을 것인가이고 또 하나는 어떤 컨셉으로 나갈 것인가 인데...
이 둘을 모두 성공시키기가 쉽지가 않죠
시시각각 변하는 대중들의 취향을 간파한다는 것이 말 그대로 쉬운일이 아니었기 때문
그런데 식스틴이나 프로듀스 씨리즈 같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가 등장하면서 두가지 사안중 전자 즉 어떤 멤버를 뽑을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아에 대중들에게 맡겨버릴수가 있게 된거죠
따라서 이제 회사는 후자의 경우(어떤 컨셉으로 활동할 것인가)만 잘 매니지먼트하면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를 통해 데뷔하는 아이돌들은 성공확률도 그만큼 높아질수 밖에 없다는 거
게다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팬덤도 자연스럽게 형성할수 있고 초반 인지도를 얻기 위해 쏟아부어야 할 마케팅 비용도 그만큼 아낄수가 있으니 인지도나 자금력이 낮은 중소기획사들은 물론이고 이제는 대형기획사들도 계속해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를 하려고 하는거죠
따라서 아이즈원 같은 팀들은 사실 실패하기가 오히려 더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