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윤 기자는 2일 SBS 측이 공개한 영상 인터뷰에서 취재를 하면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털어놨다.
특히 그는 "첫 번째 안마시술소에 갔을 때 정말 깜짝 놀랐다. 저럴 수 있을까. 저게 맞을까? 다른 사람이 아닐까 싶어 카메라를 거듭 확인했는데 연예병사들이 맞더라"고 세븐과 상추가 안마시술소에 출입하는 장면을 포착했을 당시의 심정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 기자는 "나올 때까지 기다려보자 했는데 10~15분만에 나와 택시를 타고 갔다. 두 번째 간 곳도 안마시술소였지 않나. 기다려서 얘기 들어보자 싶었다"면서 "현역 군인이고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 스타들이지 않나. 그래서 대체 이 상황에 대한 설명, 해명을 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최소한 팬들, 시청자들에게 설명을 할 책임 내지 의무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만 계속했다. 시간 때문에 방송에는 못 나갔지만 두 사람이 근처를 1시간동안 피해다녔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