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결혼식] 브루스 윌리스-기무라 타쿠야-성룡..세계적인 스타들도 축하
출처 세계일보 | 입력 2013.08.11 13:53 | 수정 2013.08.11 13:53
톱스타 이병헌과 이민정 커플의 결혼식에 브루스 윌리스, 기무라 타쿠야, 성룡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축하 인사를 보냈다.
10일 오후6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이병헌과 이민정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과 지인 등 900여 하객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다양한 국내 스타들이 참석했고 해외 스타들의 결혼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레드2'에서 이병헌과 호흡을 맞춘 브루스 윌리스와 존 말코비치, 캐서린 제타존스 등이 영상으로""결혼을 축하한다"고 전한 것. 또 이병헌과 '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 출연한 일본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도 축하영상으로 등장 "진심으로 결혼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성룡은 유창한 한국어로 "병헌아, 오빠야. 못가서 미안해. 아기 낳으면 꼭 올게"라고 말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공식 결혼식이 끝나고 이날 참석한 900명의 하객 중 100명을 이태원에 위치한 바로 초청해 화려한 뒤풀이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오는 12일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두 사람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이병헌의 본가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