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MC 신봉선이 "어떻게 캘리그래피를 시작하게 됐냐"고 물었고, 조달환은 "어렸을 때 장애가 있었다. 아직도 한글을 잘 모른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조달환은 "난독증이 심하다. 영화나 드라마 대본 리딩 할 때 단 한 번도 이해해 본 적이 없다. 따로 몇 시간 며칠을 해야 하니 남들보다 시간이 네다섯 배 필요하다"고 털어놨다.
조달환은 "글씨 쓰면서 성격이 온화해졌다. 연기와 탁구를 하며 이해심과 배려심도 생겼다"고 덧붙였다.
난독증이 있으면 배우생활하기가 힘들텐데 노력이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