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칼럼인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네요.
개인적으로 추적자, 황금의 제국을 재밌게 봤고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재벌 드라마가 이런 식이면 또 곤란하죠.
드라마라는게 잔인하리 만큼 현실을 보여주는 색이 있다면, 또 환타지색을 보여주는 색이 있어야죠.
상속자들은 후자의 경우고, 그것을 채워주는 드라마죠.
인간은 울고 싶을때가 있고, 웃고 싶을 때가 있고, 쌉싸름한게 먹고 싶을 때 있고, 달달한게 먹고 싶을 때 있고, 재벌의 추악한 면을 보고 싶을 때 있고, 재벌을 동경하면서 환타지를 꿈꾸고 싶을 때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