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오디션 중이던 '응답하라1994' 였지만 연기경험이 전무한 도희를 출연시키는 것은 상당한 모험이였을 터. 하지만 '한번만 봐달라'고 애원하는 소속사 측 말에 결국 도희를 만난 신원호PD가 오히려 '보석'을 발견한 듯 만족감을 표현하며 캐스팅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밑에 영상 1분40초에 윤진이 어머니가
"이 총각 덕분에 이렇게 맛있는 커피도 먹고 너랑 제일 친한 친구라 그러던데.."
이말 끝나고 윤진이가 삼천포를 처다볼 때의 표정..
그리고 빼곡하게 써 있는 따뜻한 쪽지의 내용들..
이런것들이 바로 가슴을 울리죠
이래서 이 드라마를 안 좋아할수가 없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