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3-11-22 13:32
[걸그룹] SURE 12월호 규리 인터뷰,
 글쓴이 : 영장군
조회 : 1,650  


Growing Intensity

강렬한 레드에서 짙은 바이올렛까지.
박규리가 선택했다는 헤어 컬러는 그녀가 지향하는 인생의 컬러와 닮았다.
특유의 성실함과 자기 확신으로 내면을 무겁게 채우며 성장한 그녀의 뷰티 토크

사진출처 : 석이님!


요즘 수시로 일본을 오간다고 들었다. 

일본 6개 도시를 돌며 카라 콘서트를 하고 있다.
도시마다 다른 곳으로 솔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데
여러 가지 시도를 해 보느라 에너지를 쏟고 있다.
12월에는 소속사인 DSP 미디어에서 패밀리 콘서트가 있다.
카라와 레인보우를 포함해서 핑클, 젝스키스, 클릭비등 예전 소속사 선배님들과 함께 할 예정이라 기대된다.

"여신" 이란 별명이 꽤 오래간다. 이젠 다르게 불리고 싶지 않나? 
"女神"というニックネームかなり長持ちする。これは違うように呼ばれたくない?

처음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미있게 나온 단어가 이렇게 캐릭터처럼 될 줄은 몰랐던,
일본에서도 나를 여신이라 부르더라.
팬분들이 좋은 의미로 불러주시니 나는 정말 감사한 일이다.
불편한 점이 있다면 여신치고는 덜렁거리고 실수를 많이 한다는 거다.,
여러 면에서 아주 평범한 사람이기도 하고,
여신 말고 이젠 사람(?) 이고 싶다. (ㅎㅎ)

혼자 있으면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 편인가?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는 걸 좋아한다.
최근에는 인테리어 소품 쇼핑에 관심이 생겨 조명 기구 등을 구입해 꾸며보기도 했다.
음악은 늘 듣는데, 요즘에는 "Jazz in Bossa" 라는 보사노바풍의 앨범을 자주 듣는다.
여러 장르 음악을 들으며 내가 서는 무대에 대해 영감을 얻곤 한다.


그런 영감이 솔로 무대에도 반영되는가. 

거의 1백프로 내 의견을 반영한다.
어떤 무대는 내가 가진 의상만으로 꾸민 적도 있다.
스탠드 마이크 하나도 무대에 맞게 스타일링하는데,
한번은 보헤미안 느낌을 주기 위해 나무 덩굴로 감싸보기도 했다. 
조명 분위기나 핀 조명을 주는 방향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편이고,
카라 다섯 5명의 개인 곡을 넣어 만든 솔로 앨범에서 "백일몽"을 발표한 적이 있다.
그때 뮤직비디오를 흑, 백, 적 세 가지 톤으로 표현했다.
편집에도 참여하며 그 당시 감독님을 많이 괴롭혔던 것 같다.



"카라" 로 활동한 지 꽤 시간이 지났다. 이제 20대 중반도 넘어섰고, 예전에 비해 변한 것들이 있나?

어릴 때는 노력해서 좀 더 높이 올라가야 한다는 열망 자체가 강했다.,
사랑을 많이 받고 팬들과 자주 만나다 보니 감사하는 마음이 더 커진 것 같다.
예전에는 내 꿈만 생각했다면 이제는 좀 더 무거운 책임감 같은 것이 생겼다고나 할까.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있나? 

혼자서 산책하고 무작정 돌아다는 걸 좋아한다.
일본에서는 모자를 쓰지 않아도 다닐 수 있어 지도 하나 들고 목적지를 정해 무작정 찾아가곤 한다.
일본 시내에서는 드러그스토어 쇼핑을 좋아한다.
신기한 뷰티 제품과 생활 용품이 가득해 시간 가는줄 모르고 들러본다.
여러가지 제품을 "득템" 했는데 그중 온열 안대는 비행기 안에서 사용하면 피곤이 싹 가신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 조심스럽다. 
풍경 사진 하나만 SNS에 올려도 장소 이름까지 댓글에 달린다.
대신 절친들과 아지트 같은 곳에서 소소하게 이야기하고 한잔하며 보낸다.




일본에서 여행하거나 들렀던 장소 중에서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 있는지

오키나와에는 꼭 한 번 다시 가고 싶다.
처음 일본에 갔을 때 들렀던 곳인데 해변과 바다가 너무 아름다웠다.
내 기억 속에 그 모습은 지금도 환상처럼 남아 있을 정도로,
언젠가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휴식 시간이 생긴다면 꼭 한 번 그곳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다.

(중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저는 카밀리아 "2087" 정규회원입니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real쿨가이 13-11-22 13:44
   
덜렁거리는 여신 ㅋㅋㅋ
잘봤어요
제네러 13-11-22 13:50
   
무대 연출을 거의 자신의 의견대로 하는군요..
암코양이 13-11-22 14:04
   
     
암코양이 13-11-22 14:05
   
앗...다시 사진이 살아났다 ㅎㅎㅎ
뿡뿡이 13-11-22 19:29
   
얼굴이 이상해 보여여
 
 
Total 182,5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7591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7333
30976 [방송] 2013 KBS 연예대상~ (3) 사랑choo 12-22 1664
30975 [걸그룹] Honey가 왜 저희 일본 카밀들에게 특별한 느낌이 있… (5) 영장군 12-22 2495
30974 [정보] 올해 유투브 1천만뷰 넘긴 한국가수 목록.TXT (10) 짤방달방 12-21 3660
30973 [영화] '워킹 타이틀'이 만들면 달라?…韓 관객 사… 또리똥똥 12-21 8088
30972 [정보] 2013년 일본내 한국가수 CD,DVD 총판매량 순위.txt (7) 짤방달방 12-21 8023
30971 [정보] 2013 소녀시대 연간광고내역 총정리~ (6) 사랑choo 12-21 2852
30970 [잡담] 소희, 오늘 JYP와 계약종료... 새 둥지 어디로? (14) 뉴넥서스 12-21 2959
30969 [걸그룹] 수지 사진 촬영현장 with TMON (2) 비각 12-21 1562
30968 [정보] 선행2차 탈락자 속출~~소시 아레나투어 2014 (4) 모듬초밥 12-21 3058
30967 [솔로가수] 혜이니 왕돈까스 (1) 뉴카카오 12-21 3491
30966 [기타] 훈훈한 유승찬&이준기 쥬쮸 12-21 1590
30965 [잡담] 응사 이거 진짜헷갈리는데말이죠... 삼촌왔따 12-21 1731
30964 [정보] 응답하라 1994 감독판 OST 음반 발매한데요! (1) 뀨잉쀼잉 12-21 1843
30963 [잡담] 칠봉이는 결코 나정의 남편이 될 수 없습니다 (5) 루니 12-21 9569
30962 [방송] 131220 응답하라 1994 방송사고컷.JPG (3) 짤방달방 12-21 2413
30961 [MV] 봄&하이 -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M/V (6) 오캐럿 12-21 2864
30960 [방송] 연말결산 뮤직뱅크 전 출연자들~~12/20일 (5) 사랑choo 12-21 1677
30959 [방송] 131220 틴탑&AOA&M.I.B 젠틀맨 LIVE 짤방달방 12-21 1512
30958 [정보] 뮤직뱅크 연간TOP50 (각 부문 연간 Top5) (20) 모듬초밥 12-20 4462
30957 [잡담] 2013년에도 '그해, 겨울' 콘서트 하네요 뉴넥서스 12-20 1672
30956 [잡담] 2012년 음악저작권료 노래별 분배금액 상위 10곡 뉴넥서스 12-20 2308
30955 [기타] '성매매 지라시'에 멍든 연예인, '아님 … (11) 행운남 12-20 3094
30954 [솔로가수] 장윤정 무혐의, 안티블로거 콩한자루 "추가고소할… (14) 행운남 12-20 2491
30953 [정보] 보이스코리아 출신 신지현 근황 (3) 뀨잉쀼잉 12-20 4527
30952 [걸그룹] 걸그룹의 신부수업 뀨잉쀼잉 12-20 2937
 <  6061  6062  6063  6064  6065  6066  6067  6068  6069  60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