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문제가 되는 유출 사진은 17-18세경에 찍혔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유명 속옷 브랜드 피팅모델이란 모 사기꾼에 의해 셀프캠 형식으로 찍혔고, 당시 10대였던 에일리는
유명 속옷 브랜드 피팅모델이란 말에 넘어간거네요.
현재 활동하는 성인의 에일리를 생각하면 안됩니다. 어렸을때 미숙한 나이에 찍힌 사진이구요.
사진을 받은 쪽에서 연락이 두절돼 사기임을 인지하고 지역 경찰에 신고해서 수사도 했었답니다.
에일리 말고 피해 여성이 다수 있었고 사건은 해결이 안됐구요.
자.. 에일리가 한국에 데뷔를 위해 현 소속사로 건너온 시기는 2010년말입니다.
그니까 21살때죠.
최초 사진이 찍힌 시점부터 사건이 해결안되고 그냥 그렇게 묻혔지만 에일리는 이게 유포될 가능성때문에
항상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이 시기에 전 남친 (당시엔 남친였을)과 이 문제에 대해 자주 고민 상담을 했답니다.
이 과정에서 그 남자가 사건의 전말을 알려면 해당 사진이 필요하니 달라해서, 에일리는 별 의심없이 건네줬구요.
그리고 에일리는 한국에서 약 8개월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헤븐'으로 데뷔를 합니다.
사진을 받은 남친과는 헤어졌고, 그 남친은 데뷔 직후부터 시작해서 사진 유포 협박을 미끼로 금전 요구를 최근까지 해왔다는거에요.
소속사는 물론이고 당사자인 에일리는 이 문제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데뷔 직후부터 지금까지
거의 2년 가까이 골머리를 앓아왔답니다.
에일리는 방송이나 행사에서 항상 밝고 명령하고 예의바른 친구입니다.
하지만 그 이외의 시간일땐 항상 우울해있고 강박증에 시달렸답니다.
이게 전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