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종국-양세형-이이경-딘딘은 국회 출입기자로부터 쏟아지는 날카로운 질문세례에 진땀을 쏟기도 했다고. '총선 출마설'에 대한 질문부터 시작해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를 위한 권리보장법'에 대한 식견을 묻는 질문까지, 지금껏 받아본 적 없는 종류의 질문 릴레이에 MC들은 "예능으로 받아야 할지 리얼로 받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멘붕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더욱이 김종국은 도핑테스트 유경험자로서 마약 범죄에 대한 질문을 받고 허심탄회한 답변을 내놨다고 해, 멘붕과 진정성이 한데 어우러진 '관출금' MC들의 국회 기자회견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