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앞으로 무대에서 도전하고 싶은 콘셉트는.
▲선미 선배의 ‘가시나’, 레드벨벳 선배의 ‘BAD BOY’, 소녀시대 선배의 ‘MR.TAXI’처럼 강렬한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 무대 위에서 슈트를 입고 걸크러시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겠다.
Q 8년 전이면 정말 어린 나이에 한국에 왔을텐데 타지 생활이 힘들었겠다.
▲당시는 중국에서 중학교를 다니고 있어 방학 때만 한국에서 연습을 했다. 고등학생이 된 후 한국에 있는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본격적으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한국어를 잘 못했다.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열심히 배웠다.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꽤 즐거웠던 기억이 많다.
Q 언어의 장벽을 가장 심하게 느낀 적은 언제인가.
▲심하게 느낀 적은 없다. 다만 한국어를 배우기 전까지는 보디랭귀지로만 의사 표현이 가능했다. 표현력이 꽤 좋았는지,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이 답답하지 않았다. 하하.
Q 지금은 한국인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대화하는 것을 좋아해 더 열심히 공부했다. 고등학교를 한국에서 다닌 덕분에 한국어를 빠르게 배울 수 있었다.
Q 롤모델이 있나.
▲애프터스쿨 나나, 에프엑스 크리스탈 선배처럼 걸크러시한 이미지를 좋아한다. 열심히 노력해 선배들처럼 되고 싶다.
Q 가수로서 가장 듣고 싶은 칭찬은.
▲다양한 매력을 가졌다는 말을 꼭 듣고 싶다. 어떤 콘셉트도 멋지게 소화할 수 있는 실력 있는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 이름 앞에 당당히 ‘실력파 가수’라고 소개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