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원이가 예나에게 계속 룸메이트를 하자고 하는 발언의 전제조건이 연장이 아니면 나올수가 없음. 즉, 그때만해도 멤버들은 연장이라고 다들 알고 있었다는 거죠. 단순 희망으로는 그런 발언을 해서 미리 녹화를 할수 없으니 이미 소속사에서 연장이라고 알려줬다는 소리이구요.
이미 2월초에서도 은비가 다음번 일본앨범에 들어갈 스페이스쉽 일본어 버전 가사집을 보여준적도 있고 이번 콘에서 예나가 작곡했다는 노래도 이미 일본쪽에서 원래 다음번 일본 수록곡이었다는것도 확인이 되었음.
즉, 얼마전까지 연장이 확정이었는데 그걸 최근 며칠사이에 엎어버린 거임. 계속 룸메이트 같이 하자는 채연이와 다른 멤버들의 의상이 9일자 프메와 동일한것으로 보아 9일까지도 멤버들은 연장이라고 확신했다는 거임. 문제는 멤버들이나 팬들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한게 겨우 며칠전이며 10일자 채연이 프메를 보면 멤버들조차도 팬들보다 겨우 몇시간정도 빨랐을 뿐이었을 거라는 거죠.
소속사간 합의가 안된 것처럼 언플하더니만 콘서트 내용을 보니 애초에 연장할 생각 차제가 없었던 것 같네요. 멤버들의 영상편지에서 멤버들이 했던 말을 보면 그때까지도 해체에 대한 언급도 없었던거 같음. 워너원 막콘 연출 듣고 악마새끼들 아닌가 생각했는데 첫날을 이딴 식으로 구성한거보면 내일은 도대체 어떻게 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