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은 플렛폼 혁신에 수혜를 입습니다
메인스트림은 굳이 자신의 저작권을 포기하지 않았지만
kpop은 마이너이기에 넓게 kpop 알리는데 치중합니다
경영자들의 외부지향성을 알 수 있는 대목이죠
그런 행위들은 끊임없이 계속 됩니다
' 무국적성'으로 요약할 수 있는
수많은 음악 장르들의 조합 다양한 나라의 아이돌
굳이 한국의 전통을 찾으려하는건 무의미합니다
그저 한국어말곤 모든게 새로워지기만 하니깐요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것처럼 전통과 단절된 문화
한국은 실제로도 거의 모든 부분에서 단절된 경제 문화 정치를 갖고
태어난 나라입니다
옛것을 고수 할 필요가 없으니 자유롭게 받아들였고
그 자체가 우리의 dna가 됩니다
kpop을 음악 장르로 규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의 세계관이죠
그 속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사고
그 중에서 노래는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음악의 질 하나만 가지고 펼쳐지는 논쟁은 근시안적이죠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 우리나라 교조적 또는 보수적인
음악평론 사이트에선 딱 2~3점대라는 평가밖에 못내립니다
그럼 왜 그 많은 4~5점대 노래는 우리가 듣지도 않고 있을까요
왜 해외 케이팝 잡지에선 이 노래에 열광할까요
모든게 웃기는 얘기들이죠
점점 한국의 유행과 반대로 가기까지 하는 외국팬들을 봅니다
우리가 옛것이라고 찾아 낸 가수들
추억팔이용 가수
해외팬들은 별 감흥 없습니다
오히려 우린 눈여겨 보지못한 다른 가수들을 그들은 집중하죠
bts 정도면 거의 역수입의 아이콘이라 봐도 될정도고요
전 이 현상을 보며 더 확연히 느꼈습니다
kpop은 개방성 외부지향성을 포기하는 순간 언제든 도태되고 잊혀질거란걸요
그들은 우리의 국수주의적 자부심이 아닌
끊임없이 변화하는 역동적인 문화에 매력을 느낀다는것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