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48 프로그램 몇 편을 봤습니다.
허... 참가자들에게 가해지는 중압감이 보통이 아닌 것 같던데,
도대체 어떻게 버텨내는 것인지...
눈물 몇번 흘린다고 힘들고 고단한 그 상황이 눈 녹듯이 없어지는 것도 아닐진데,
그 모든 걸 극복하고 수백, 수천의 관객들 앞에 서는 걸 보면... 와...
임원 회의 때, 10여명 앞에서 프로젝트 경과 보고를 하는 것 만으로도 목소리가 제대로 안나오던데,
하여간 대단한 재능과 강한 의지들을 가졌네요.
그리고, 아이즈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기간이 7개월(??) 8개월(??) 정도 된 것 같던데,
앨범이 4번째, 한국에서 콘서트, 태국에서 콘서트, 대만, 홍콩, 일본에서 콘서트 예정,
콘서트 기간 중에 앨범에 포함되지 않는 신곡 발표,
한국&일본 양국에서 동시 활동, 웬만한 의사 소통 가능,
거기다 팀원 중 몇 명은 중&고등학생,
진짜 이 모든 일들을 1년 전,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서 국민들에 의해 선발된 연습생들이 해 내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그냥 '대단하다' 라는 감타사 외에는 할 말이 없네요.